성명서 : 작가 황석영 석방대책위원회 소위 문민정부가 들어선 지 어언 반년이 되어가건만 아직도 300여명이 넘는 양심수들이 분단의 쇠창살을 거머쥐고 신음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전국 일원의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321명의 정치범들이 "국가보안 [...] 1993년 8월 6일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