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 목요집회, 안기부 고문사례 폭로·정형근 의원 규탄
9일 오후 2시 탑골공원 앞에서 제224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특히 안기부에 의한 과거 인권유린 행위가 집중적으로 폭로되었고, 안기부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집회에 참석한 [...]
9일 오후 2시 탑골공원 앞에서 제224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특히 안기부에 의한 과거 인권유린 행위가 집중적으로 폭로되었고, 안기부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집회에 참석한 [...]
제민일보 4.3취재반/ 전예원/ 492쪽/ 1998/ 1만5천원 은폐된 역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10년이 넘는 세월을 꼬박 바쳐 취재한 기록물들이 다섯 번 째 책으로 나왔다. 이름하여 『4.3은 말한다』! [...]
19일 저녁 기독교회관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와인권위원회' 주최로 '국가보안법 철폐와 민주단체 탄압중지 촉구를 위한 목요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의 주인공은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중인 관악 [...]
장호순/ 개마고원/ 344쪽/ 1998/ 1만2천원 미국 헌법의 역사를 인권의 시각으로 조명한 책이 나왔다. 개마고원 학술서적 1호로 출판된 이 책은 미국역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신장시킨 사건들의 명판결을 [...]
김대중 정권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통령 취임 경축 대사면을 단행하였다. 스스로 "건국이래 최대의 사면"의 은전을 입은 사람들이 무려 552만여명에 이른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깊은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마 [...]
88년 설립후 산업재해와 직업병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알려온 노동과건강연구회(공동대표 김은희, 노건연)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토론회 및 기념총회를 갖는다. 노건연은 88년 원진레이온 직업병인정투쟁, 89 [...]
인권교육이 전무한 현실 속에서도 몇몇 대학을 중심으로 '인권강좌'가 속속 개설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대학내 인권교육에 앞장선 학교는 성공회대. 성공회대는 지난 95년 <인권과 평화>(현 담당교수 [...]
◎ 선배님들께 사죄드립니다. 못난 후배들의 잘못으로 이제는 민중과 함께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렸던 그 자랑스러운 역사의 훈장도 박탈당한 채, 온통 북한의 사주를 받은 소수의 폭력, 좌경 분자들 [...]
지난 1월 21일 저녁, 서울 충정로의 어느 찾기 힘든 교회식당에는 그동안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위해 고민하고, 애써오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모인 이유는 앞으로 어떻게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을 효과적으로 전 [...]
새해 들어 처음으로 양심수 석방을 위한 시국기도회가 열렸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대표 김진화 신부)은 23일 전주 평화동 성당에서 시국기도회를 갖고 양심수들의 조건없는 석방을 촉구했다. 사제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