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는 빙산의 일각
노근리 양민학살에 대해 정부의 진상조사까지 논의되고 있지만, 노근리 학살은 미군범죄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미국과 일본의 한반도 전쟁책동, 경제침탈 분쇄와 조국의 자주 [...]
노근리 양민학살에 대해 정부의 진상조사까지 논의되고 있지만, 노근리 학살은 미군범죄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미국과 일본의 한반도 전쟁책동, 경제침탈 분쇄와 조국의 자주 [...]
1. 국가보안법사건 이모저모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가입 혐의가 적용돼 구속된 피고인들에 법원이 이례적 보석결정, 서울지법 형사합의 21부는 반미구국한양 조직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한양대생 4명의 보석신청을 받 [...]
8월 30일 온 세계의 이목은 인도네시아 옆의 작은 섬 동티모르에 집중됐다. 저녁 무렵 우려하던 바와 달리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주민투표가 끝났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투표소에서 한 주민은 “나는 [...]
이젠 뼛가루만 남아 오사카 통국사 납골당에 자리잡은 한 조선족의 유골 위엔 빛 바랜 처녀 때 사진 한 장과 고향 갈 여비를 챙겨 넣은 듯한 색동주머니가 달려 있다. 생전에 밟아 보려했던 고향 땅을 죽어서도 [...]
23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등 4개 단체 회원 20여명은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 앞에서 한나라당의 ‘시대착오적 색깔논쟁 규탄 및 국가보안법폐지 촉구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과거 국민의 인권을 [...]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 줄 모르는 가운데 컴퓨터 통신망에서도 김씨의 사면과 대선자금 처리 방식에 대해 격렬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통신망인 천리안, 하이텔, [...]
20세기 마지막 광복절, 소문도 요란했던 ‘대사면’의 뚜껑을 열어본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의 정부’에 의하여 민주개혁이 주창되고 있는 오늘, 우리는 그 ‘대사면’ [...]
작년 부산과 울산지역의 사회․노동단체 인사들이 대거 구속된 소위 ‘영남위원회’사건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디오영화가 제작됐다. 여기에는 구속된 이들의 재판 모습과 가족들의 서울상경투쟁 등 10개월 동안의 [...]
방현석 지음․<노동과 세계>기획 /도서출판 작은책/ 336쪽/ 9천원 노동소설을 주로 써오면서 노동현장의 아픔과 분노, 희망을 담아온 「십년간」「내일을 여는 집」의 청년작가 방현석 씨가 「아름다운 [...]
‘육지 위의 노예선’ 양지마을의 실상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던진 지 오는 16일로 1년이 된다. 본지에서는 1년이 지난 양지마을의 현재 모습과 지난 1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터졌던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