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노동현장 고발
노동인권을 무참히 유린해온 악덕사업장의 실태를 고발하면서, 그 대책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해고자복직투쟁 특별위원회(위원장 나현균, [...]
노동인권을 무참히 유린해온 악덕사업장의 실태를 고발하면서, 그 대책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해고자복직투쟁 특별위원회(위원장 나현균, [...]
전북지역의 대학생 30여 명이 무더기로 연행되었다. 이들은 ‘자주혁신대오’라는 조직에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의평화정보센터(대표 문규현 신부)에 따르면, 25일 새벽 전북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33 [...]
“국가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기부가 이 지경이 돼야 합니까” 93년 12월 국회 정치특위 회의를 막 열려는 순간 조만후 안기부장 법률특별보좌관이 여야 타협안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불만은 직권남용죄 [...]
권력의 횡포에 맞서 정의가 언젠가는 이기고야 말리라는 ‘권선징악’ 사상이 때로 ‘펜은 칼 보다 강하다’라는 말로 표현되곤 한다. 펜이 강하냐 칼이 강하냐는 논쟁은 현대사회에서 별로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우 [...]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렇지만 87년 4월 21일 그 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기만 합니다. 당시 노동조합은 조합비만 거출 하고는 조합원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조합원을 [...]
8월 개원을 앞둔 임시국회는 지난해 말 날치기 통과된 안기부법이 그대로 굳어지느냐 재개정 되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 정부․여당과 안기부는 정권의 안보와 안기부 조직의 이해관계 때문에 안기부법을 개악했다. [...]
이른바 해방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정치․사회사는 순간의 영광과 대부분의 오욕으로 얼룩졌다. 이승만부터 보자. 독립운동사에서 그의 위치와 업적은 조직의 우두머리여야 하고 우두머리가 안되면 그 조직을 파괴시킨 [...]
93년에 신설된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제도는 4년 임기 동안 유엔 사무총장의 지휘를 받아 유엔 인권관련 활동 및 조직을 총괄․조정하는 임무를 지게 된다. 또한 인권고등판무관은 △유엔 인권관련 기구가 부여한 임무 [...]
「5.18학살자 재판회부를 위한 광주·전남공동대책위원회」와 「5.18 완전해결과 정의실현, 희망을 위한 과거청산국민위원회」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2시 광주 무등컨벤션센터에서 “5.18문제 완전해결과 총체적 [...]
고려대 ‘구국선봉대 청년’(대장 류석상, 청년) 관련자들에 대한 연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개활동조직에 대해 무리하게 이적단체 혐의를 적용했다는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심지어 경찰은 임기를 만료한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