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

이랜드 노동자 노숙철야농성 준비

6일로 파업 205일, 비정규직 연대 강조


6일로 파업 205일 째를 맞는 이랜드 노동조합이 새해들어 노숙철야농성을 준비하는 등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랜드 노동자들은 안산지역 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아울렛 앞에서 5일 오후 3시 열린 이랜드 새해 첫 집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연대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 배재석 이랜드 노조위원장은 "모든 노동자는 하나"라며 다른 사업장 노동자의 연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랜드 노조원들은 지난 4일 분당 한국통신 본사 앞에서 열린 4차 상경누숙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통신 계약직 노조의 파업에 동참하는가하면 6일에는 데이콤노조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랜드 노조원들은 9일 중게아울렛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하고, 10일에는 상급단체인화학섬유연맹의 지원아래 '박성수 회장 구속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1차 투쟁결의 대회'를 마친 후 전 조합원이 노숙 철야 농성을 할 각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