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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유급생리휴가제도 폐지반대

여연 등, 취업여건 악화우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유급 생리휴가 제도와 시간외 근로, 야간근로금지규정의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는 재경원의 발표에 대해 19일 즉각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여연은 “재경원의 방침이 여성의 노동조건를 저하하고 특히 기혼여성의 취업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9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여성근로자들의 62.7%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4인 이하 영세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