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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피고측 증인 “모른다” 일관

문국진 씨 항소심


서울고법 민사합의11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2시 고문피해자 문국진 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을 열어 86년 청량리경찰서 보안과 경장으로 근무했던 오경덕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가졌다. 오씨는 대부분의 질문에 모른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오씨는 보임다산사건으로 문씨와 함께 수배 중이던 백원담 씨가 수배자 명단에 없었다고 거짓증언했다. 다음 재판은 11월21일 오전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