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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일 문화원 화염병 시위

학생 6명에 집행유예


18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송동원)는 지난 6월6일 일본문화원 화염병시위와 관련,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국진(20, 중앙대 사학과 4년)씨등 6명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6월6일 오전 6시경 서총련 소속 학생 1백여명과 함께 와타나베 미치오 전 일본 외상의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기습시위를 벌이며, 일본문화원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때 경찰은 안국역 지하철 안에까지 강경진압을 벌여 비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