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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조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김성재)는 장애인특례입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편의 시설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문숙 간사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학 내에 얼마나 설치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 장애인의 접근권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조씨는 현재 몇몇 대학을 조사했지만 대학 관계자들이 호응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조사항목에는 점자안내지도, 유도블럭,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망, 경사로 설치 여부, 휠체어사용가능 여부, 승강기.화장실.세면실.주차장등의 이용가능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자원봉사원 교육을 통해 조사원을 구성하고 9월까지 조사활동을 마무리하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