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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등 조작간첩 이장형 씨 만나

제주교구의 김창열 주교와 양영수 신부, 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의 박윤정 신부, 교도사목 담당인 김학록 신부, [천주교인권위원회](위원장 김형태)의 오창래 사무국장 등은 안동교도소에 수감중인 이장형 씨를 12일 접견했다.

이장형 씨는 간첩혐의로 84년 6월15일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로 연행된 후 67일 동안 이근안에게 고문을 당했고 무기형을 선고받고 11년째 복역중이다. [이장형 씨 석방을 위한 후원모임]과 [천주교조작간첩대책위]는 이씨의 경우처럼 조작된 간첩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이들의 석방과 재심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