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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노점상연합회 간부에 최정환 씨 장례로 소환장


3월 31일 0시 30분경 노수희(전국노점상연합회 고문, 민주주의민족통일 서울연합 공동의장)씨가 송파경찰서로 연행되었다. 노씨는 94년 7월7일 안산지역노점상연합회 출범식과 관련해 9월부터 수배되었다.

또한, 고 최정환씨 장례와 관련하여 부회장 김이현 씨 등 5명의 전노련 간부들에게 경찰의 소환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한편, 3월 31일 전노련 운영위 이후 한 음식점에서 동대문 경찰서 형사들이 간부들을 연행하려 해 이를 저지하던 최규상 씨(사무국장)씨가 전치4주의 부상을 입었다.

전노련은 3일 성명을 발표하여 "지난 3월8일 분신한 최정환씨 사건과 관련 치열한 투쟁을 벌여온 전노련에 대한 탄압의 신호"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