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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샘」사건 김용우 씨 2차 공판


청소년 단체 「샘」사건과 관련하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김용우 씨의 2차 공판이 16일 서울형사지법 1단독(재판장 변진장) 심리로 열렸다. 김기진 변호사 신문에서 김용우 씨는 주체사상 인지여부에 관해 “「사람과 세계」는 주체사상인줄 모르고 본 책이며 나중에 주체사상과 관련된 책 인줄 알았다”고 밝혔다. 재판이 끝난 후 들어가는 김용우 씨에게 방청객으로 온 친구들이 박수를 치자 재판부는 재판을 12월 6일에서 13일로 연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