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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8일은 ‘고문피해 문국진·김복영을 생각하는 날’

「문국진과 함께 하는 모임」(회장 박정기)은 고문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문피해 동문의 고통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8일 연세대교정에서 ‘고문피해 동문 문국진‧김복영을 생각하는 날’ 행사를 벌인다. 총여학생회‧정외과학생회 등이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 1인 1천원 내기운동, 문국진(철학과 79)‧김복영(정외과 84)씨에게 격려엽서쓰기, 청와대에 탄원엽서 보내기 운동을 비롯해 일일주점 등 다양하게 벌어진다.

문씨는 다산‧보임사건으로, 김씨는 86년 시위도중 연행‧구속되어 경찰의 가혹한 수사과정에서 발병, 문씨는 5차례, 김씨는 8차례의 정신병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