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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AI, "희망새 단원은 양심수"

즉각적인 석방 요구


「국제 앰네스티」는 지난 24일 연행되어 25일 구속된 노래극단 「희망새」단원 이윤정(24, 부산수산대졸)씨 등 2명과 지난 2월 21일, 22일에 연행된 김태일(희망새 대표), 조재현 씨 등 4명을 양심수로 본다고 밝히고, 앰네스티 회원들에게 노래극단 「희망새」 회원들의 무조건적이고 즉각 석방을 요구하라는 ‘긴급구원활동’서한을 보냈다.

한편 앰네스티는 지난 2월 희망새 단원들이 연행됐을 때와 지난 24일 이윤정 씨 등 6명이 연행, 구속되었을 때에도 ‘긴급구원활동’을 통해 이들에 대한 국가보안법 적용이 ‘명백한 법의 남용’이라고 지적했었다.

‘긴급구원활동’은 국제 앰네스티 사무국에서 발행하는 서한으로서 해당 정부당국에 편지, 텔렉스 등을 통해 국제적인 압력 활동을 하는 앰네스티의 대표적인 활동방식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