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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백래시와 여성혐오
‘손가락’에 이어 ‘숏커트’가 논란이 되고 정치인들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세우는 상황, 소위 ‘페미니즘 백래시’라 불리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이런 고민과 질문으로 2021 [...]
차별금지법 시민공청회, 만들지 말지가 아니라 어떻게 만들지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10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지도 석 달이 되어간다. 하지만 국회는 여전히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의 원칙을 선언하 [...]
집회와 공중보건, 선택의 문제일까?
방역 조치로 인해 가장 위축된 기본권은 집회의 자유였다. 원주에서 건강보험공단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파업 중이던 고객센터 상담노동자들은 7월 23일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펜스와 경찰차로 가로막히자 언덕을 올라 [...]
내 인생의 국회
몽국회 안에 크으으으은 나무가 많아서 좋다. 높은 건물 없이 탁 트인 전망이 좋다. 국회 안 식당 밥이 맛있다. 국회에 좋은 점을 떠올리니... 이것 뿐인 것 같다는 씁쓸한 마음. 국회야, 2021년에는 차 [...]
8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접근성, 제공되는 만큼이 아니다 (8월 6일자) 1984년 김순석 열사가 서울 거리의 턱을 없애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돌아가신 지 37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권은 제대로 보장되 [...]
8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8월 4일 사회운동,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2016년 촛불 이후 사회운동은 개별 사안에 대응하는 이상의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대중의 힘을 조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 [...]
“모두가 고유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쓰레기를 공부하는”
이번달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에는 일단 끼고 본다는 '저요 저요' 스타일 기원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착취하지 않으며 고유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며 [...]
산책하는 즐거움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요즘 산책을 자주 하고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뭉게구름, 깨끗한 공기에 멋진 노을까지,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산책하게 만드는 멋진 전망이 압권인 공원이 가까운 곳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