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여덟살 구역] 내가 왜 말을 안 하는 지 알아?
올 초부터 만나게 된 3학년 현지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지를 알게 되기 전,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먼저 전해 들었었다. 공부방 안에서 말을 하지 않아 [...]
올 초부터 만나게 된 3학년 현지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지를 알게 되기 전,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먼저 전해 들었었다. 공부방 안에서 말을 하지 않아 [...]
이미 수년 간 교육 경험을 쌓은 인권교육가들이라고 해서 교육이 만만한 상대일 리는 없다. 오히려 참여자와 관계 맺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고민이 깊어지고, 자기 한계와 마주치기도 한다. 훌쩍 넘어서기 어려운 벽 [...]
광주, 충남, 수원, 서울 등.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권헌장(조례) 등을 제정하였거나 추진한 지역들이다. 헌법과 국제 인권규범이 보장된 인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자발적 [...]
기온이 뚝 떨어지고, 얼굴을 스치는 찬 바람이 겨울을 실감케 합니다. 날씨만큼, 아니 그보다 더 서늘한 마음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지금도 진도 팽목항을 지키고 있습니다. 진도체육관에서 철수하고, 비용 등 [...]
인천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 (컬른 호백, 2013)라는 다큐는 우리가 웹상에서 무심코 누르는 가입약관들에 대한 문제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수많은 작은 글자들로 이루어진 그곳에 숨겨진 무 [...]
1981년 재일교포 이헌치(당시 29세)씨는 국군 보안사에 끌려가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간첩으로 조작되어 1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고,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후, 15년간 복역하다가 1996년 광 [...]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자 HIV/에이즈 감염인 인권의 날이다. 인터넷에 살짝 검색해보니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95년도에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했단다. 목적은 에이즈의 확산 위험성을 경각시키기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지난 한 주는 그야말로 ‘동성애합법화 반대 시민연합’이 벌인 두 건의 사건으로 시끌했던 시간이었다. 하나는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인권헌장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 반대’ 집회이며 다른 하나는 2 [...]
노골적으로 <탈바꿈>을 홍보하려고 한다. 이 책의 공동저자 중 한명으로 책을 소개하는 글을 쓴다는 것은 부끄럽지만 책을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알리기 위해서, 핵발전과 관련한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