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셈법을 잊어버리는 순간
안녕하세요. 저는 2주에 한번씩 사랑방에서 진행하는 노란리본 인권모임에 간신히 참석만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아직 자원활동가라는 명칭이 너무 어색하고 더구나 소식지에 글을 올리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지 [...]
안녕하세요. 저는 2주에 한번씩 사랑방에서 진행하는 노란리본 인권모임에 간신히 참석만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아직 자원활동가라는 명칭이 너무 어색하고 더구나 소식지에 글을 올리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지 [...]
Time waits for no one.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을달리는소녀]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되뇌는 말입니다. 자신은 시간이동-타임슬립을 하고 있으면서도 말입니다. 역설적으로 보 [...]
매달 셋째 주쯤이면 후원인 소식지 <사람사랑> 기획회의를 합니다. 후원인 분들이 어떻게 읽고 있을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지만 '잘 읽히게' 하려고 이런저런 고민들을 나누지요. 정해진 꼭지가 있어서 [...]
6월 30일 경찰청 앞에서 열린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없이 '인권경찰' 없다> 인권침해 주범 경찰 규탄집회에 이어 경찰의 인권침해와 불처벌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경찰의 인권침해 진상조사의 필요성과 [...]
2007년 법무부의 차별금지법 입법예고와 차별금지 7개 조항 삭제 이후 시작된 차별금지법 운동이 10년 지났습니다. 10년간의 시기 동안 차별금지법 운동은 반차별운동만이 아닌 운동사회의 폭넓은 지지와 연대, [...]
촛불, 대선이 끝났다. 촛불 광장의 경험은 모두에게 언제 다시 겪을지 알 수 없는 특별한 시간으로 각인되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바뀐 지금 누구의 삶이 달라졌을까? 강렬했던 시간에 비해 그 결과는 누구도 짐작 [...]
사랑방이 월담 활동을 시작한 게 2013년 10월이니 벌써 4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첫 해에는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30만 명이 일하는 드넓은 반월시화공단을 쏘다니며 여기저기 기웃거렸던 것 같습니다. 어 [...]
* 세월호 참사의 '구조적 책임을 물을 구체적 방안'을 탐구하며, 진실을 밝히는 길에 함께 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노란리본 인권모임>. 참사의 구조적인 책임과 인권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공 [...]
긴 5월 연휴를 보내고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둔 날 아침, '0.1%의 가치'라는 신문의 칼럼을 읽게 됐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애매한 감정을 겪게 되는 저와 비슷한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 [...]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해 5월 27일 곳곳에서 목소리를 외칩니다! 함께 참여해 주세요 지난 5월 25일에는 만원버스가 운행되었습니다. 경산CU아르바이트 노동자 사망사건에 책임을 뭍기 위한 CU본사 앞 선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