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경찰
ㅎㅊ 친구가 작년에 경찰이 되었다. 주변에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있었는데 경찰은 처음이다. 집회를 가서 경찰들과 대립했던 일이 정말 많았는데 친구가 경찰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그러하다. 작년 [...]
후원인 소식지 <사람사랑> 사랑방 활동가들의 아그대다그대 이야기
ㅎㅊ 친구가 작년에 경찰이 되었다. 주변에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있었는데 경찰은 처음이다. 집회를 가서 경찰들과 대립했던 일이 정말 많았는데 친구가 경찰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그러하다. 작년 [...]
세주 5.18을 처음 접한 건 'PD수첩'이었던 듯하다. 초등학생 때였던 것 같고.. 그 이후 모래시계드라마, 5공화국드라마.. -- 책보다는 주로 TV를 통해 접했고 대학 들어와서 5.18영상상영회에 가서 [...]
ㅎㅊ 92년 대선 때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데 선거 벽보가 붙어있었다. 사람들 얼굴이 너무 웃겨서 얼굴에다 낙서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경찰이 삑삑 호루라기를 불었다. 뭔가 잘못한 거 [...]
정록 그 동안 나에게 미국은 나라보다는 영어와 동의어였던 것 같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스포츠와 동의어가 되어가고 있다. 광화문 미 대사관에 비자를 받으려고 줄 선 사람들이 언제부턴가 내 눈에 띄기 시작한다 [...]
ㅁ 오늘은 아니지만, 내일은, 나중에는 꼭 읽을 것이라며 정리하지 못하고 쌓아둔 책이 한가득이다. 그렇게 책장 안에 갇혀지내고 있는 책들에 미안하게도 눈길 한 번 주질 않았다. 그러면서 누군가 정리하여 버린 [...]
ㅁ 행운의 상징과도 같았던, 1+1 같은 기쁨을 주던 쌍란이었다. 이 일이 있기 전까지 말이다. 어느 날 동네 슈퍼에서 사온 10구짜리 계린으로 후라이를 해먹으려는데 첫 알이 쌍란이었다. 오~ 행운! 이어서 [...]
정록 아무래도 요즘 버틴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데, 박근혜를 보면서 한 가지 배우긴 하는 것 같다. 버틴다는 것은 어떤 이유나 근거도 없이 일단 버틴다는 것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다른 국면이 만들어 [...]
정록 약물이라고 할 건 없는데, 오래 전에 호기심에 담배를 세 대 연속으로 막 피워봤던 적이 있다. 대체 무슨 맛인가 궁금해서. 근데 막 어지럽고 구토가 나고…. 그 때 안 좋았던 기억이 이후 담배를 필 생 [...]
정록 내 인생의 블랙홀이라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몸과 마음이 빨려 들어가는 걸 텐데,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외부에서 벌어지는 어떤 상황에 내가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문제일 텐데, 그냥 블랙홀에 [...]
정록 지진은 2009년에 한 번, 얼마 전에 한 번. 두 번 경험했다. 그땐 너무 짧아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도저히 의심할 수 없는 것들이 흔들리는 게 지진이겠지 싶다. 나도 그런 경험이 없진 않은 것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