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의 인권이야기] 대추 초등학교에 맺힌 한
대추 초등학교.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160-12번지. 1969년 3월 1일 설립. 2000년 9월 1일 폐교. 소유자 경기도 교육청. 관리자 평택시청 문화관광과, 두레풍물보존회. 2002년부터 두레 [...]
대추 초등학교.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160-12번지. 1969년 3월 1일 설립. 2000년 9월 1일 폐교. 소유자 경기도 교육청. 관리자 평택시청 문화관광과, 두레풍물보존회. 2002년부터 두레 [...]
참혹한 역사의 최대 피해자, 아이들
"아직까지 한번도 기념비나 추모탑을 세워야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기념비나 추모탑은 없지만 사람들은 그 잔혹한 역사와 죽어간 이들을 기억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비석을 만들고 행사를 여는 것이 [...]
"사람들이 자꾸 혼자서 애를 어떻게 키우냐면서 자꾸 시설로 들어가라고 하데. 난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 거동이 불편해 혼자 생활하는 것이 힘겨운 K 언니는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남 [...]
인권운동과 평화운동, 반제·반미운동 등 전체 사회운동 진영의 눈길이 평택으로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0일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군기지 확장 대상 지역인 평택 대추리에 모여 평화대행진을 진행하며 ' [...]
2004년 8월 "시민에게 문화를, 예술인에게 작업실을"이라고 외치며 목동 예술인 회관을 점거했던 '오아시스프로젝트', 2004년 가을 "노숙인들에게 밥을, 일자리를, 잠자리를 달라"라고 외치며 철거 계획에 [...]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아웃팅 위험으로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지침이 제안됐다. '성소수자관련범죄사건지원여성연대'(아래 사건연대)가 18일 '형사 절차 과정에서의 성적 소수자 인권 [...]
초등학교에서 꿈이 무엇인지를 물으면 아이들은 "의사요", "대통령이 될래요", "가수 할 꺼예요" 등등 끝없이 이어지는 대답들을 내놓는다. 그러나 20대를 거쳐 30대에 들어서는 친구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
종로3가 거리,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꾸물거리며 몰려드는 도심의 피카디리극장 뒤편.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우리는 조금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집집마다 '월세방' 표지판이 붙어 [...]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촛불을 켜놓고 자던 중학생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7월 10일 새벽 경기도 광주의 한 농가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집은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지난 달 말부터 전기가 끊겨 촛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