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길을 묻다] 섹슈얼리티, 국가와 시장의 상업적 경계에 서서
편집자 주페미니즘은 억압받는 여성의 문제에서부터 억압을 굳게 만들고 성별화시키는 가부장 사회와 이성애주의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눈, 공사분할의 함정과 차별감수성을 사회에 제기하며 [...]
편집자 주페미니즘은 억압받는 여성의 문제에서부터 억압을 굳게 만들고 성별화시키는 가부장 사회와 이성애주의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눈, 공사분할의 함정과 차별감수성을 사회에 제기하며 [...]
2009년 1월 20일, 용산에서 철거민 5명이 경찰특공대의 살인적인 진압에 의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대테러부대 시위 진압 투입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어째서 생존권 [...]
<역자 주>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때가 돌아왔다. 과연 모두를 위한 교육권의 성취를 어깨 펴고 가슴으로 기뻐할 수 있는지를 돌아봐야 할 때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는 최초 [...]
“밥 잘 먹고 튼튼해야 공부 잘하지.” 참으로 맞는 말이다. 사람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은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나 학생은 신체적인 성장기에 있는 만큼 건강에 이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누 [...]
제17조 1. 모든 사람은 단독으로는 물론 타인과 공동으로 자신의 재산을 소유할 권리를 가진다. 2.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재산을 자의적으로 박탈당하지 아니한다. 재산권은 오해가 많을 수밖에 없는 권리이다 [...]
국가인권위를 정치도구화하는 한나라당 강력 규탄한다! 최윤희 한나라당 윤리위원의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직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8월 26일 국회에서 최윤희 한나라당 윤리위원이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선출됐 [...]
2005년 12월, 중중 근육장애인 조모 씨는 보일러가 터져 방안으로 스며들어오는 물을 피할 길이 없어 얼어 죽어야 했다. 그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건 ‘가끔’ 찾아와 주는 사회복지사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
국제인권레짐과 한국 인권은 세계 곳곳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유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실한 필요성 때문에 자라났다. 유엔의 세계인권선언은 세계 대전으로 자행된 수많은 학살 [...]
[편집인주] 모든 죽음은 산 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지만 어떤 죽음은 산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이런 죽음은 죽은 자가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긴다. 생물학적 죽음을 수반하지는 않더라도 [...]
지난 10월 2일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성별, 장애 등을 이유로 고용 등 다양한 차별영역에서 벌어지는 차별행위를 금지하면서 피해자 구제 절차를 담고 있는 이 법안은 최초의 종합적인 차별금지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