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짜리 활동과 한쪽이 된 삶
벌써 1년이 넘었군! 배우자가 임신을 했던 때가. 배우자의 임신은 ‘생애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지. 30여 년 동안 부모님께 빌붙어 살고 결혼해선 배우자에 빌붙어 활동하다가, [...]
벌써 1년이 넘었군! 배우자가 임신을 했던 때가. 배우자의 임신은 ‘생애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지. 30여 년 동안 부모님께 빌붙어 살고 결혼해선 배우자에 빌붙어 활동하다가, [...]
사랑방 감옥인권 자원 활동가 모임(줄여서 감자 팀!)에 나간 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시간이었을 것이다. 계속 감자 팀에서 활동해 오셨던 조석영 선생님이 감옥 시설을 너무 잘해주면 노숙자들이 자발적으로 감 [...]
1. 북적북적 사랑방…전범민중재판 사무국 활동가들과함께 지난 여름, 더위 때문인지 여느 때와 달리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도 줄어들고 휴가와 안식월 등으로 때때로 ‘정적’이 흐르기도 했던 사랑방이 또 다시 북적 [...]
1. <인권교육길잡이 2> 발간 모임 계속 교육실에서는 매주 모임을 갖고 <인권교육길잡이 2> 발간을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권캠프와 공부방 인권교육에서 [...]
사랑방에서 ‘경찰감시와 인권’팀에서 자원활동을 하게 된 건 사실 필연이 아니었다. 작년 10월 처음 사랑방을 찾아왔을 때, 활동을 소개받는 자리 옆에서 인권하루소식지를 접고 계시던 범용 씨가 ‘국가기구와 [...]
1. <인권교육길잡이 2> 발간을 위한 모임 출발
‘실지렁이, 종벌레, 모기붙이 유충...’ 어느 일정 지역의 환경이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데 이용되는 생물들을 ‘지표생물’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들은 독특한 환경조건에서만 살 수 있는 생물들이라는 것이다 [...]
1. 청소년노동인권교육팀, 책 집필?교정 작업 진행
1. 나의 최대 방학 행사, 사랑방 사람들과 모꼬지 다녀오다! 이번 여름, 작정하고 움직이지 않기로 한 방학 (날이 갈수록 그에 대한, 나름의! 성과가 심히 의심스러워지나,,) 올여름, 가장 멀리 다녀온 [...]
사랑방 활동가도 아닌 제가 ‘사랑방 활동가 수련회’에 다녀와 글까지 몇 줄 쓰려니, 쑥스럽습니다. 저는 봉천동에 있는 두리하나공부방에서 일하고요, 지난 학기 사랑방 교육실 선생님들이랑 공부방 인권수업을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