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반, 두려움 반' 으로 사랑방을 찾아오기까지...
인권 영화제 첫 날,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영화제 홍보를 하고 돌아오니 이제 막 영화가 시작하고 있었다. '대추리의 전쟁' 제목만 보아도 대충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확장계획 때문에 한동안 들썩였던 평택, 그리고 [...]
인권 영화제 첫 날,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영화제 홍보를 하고 돌아오니 이제 막 영화가 시작하고 있었다. '대추리의 전쟁' 제목만 보아도 대충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확장계획 때문에 한동안 들썩였던 평택, 그리고 [...]
‘나’와 ‘내 가족’을 위해 투표로 말하세요? “여보, 애 키우면서도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게 말해줘.”, “아들아, 집안 살림 더 활짝 필 수 있게 말해다오.”, “아빠, 밤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
5월 31일 팔레스타인의 가자(Gaza)지구로 생필품 등을 싣고 가던 구호선 자유 가자(Free Gaza)호가 이스라엘에 의해 공격당했다. 최소 9명의 평화활동가가 죽었고, 50여명이 부상당했다. 그 배에는 [...]
이명박 정부 들어서 교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교사들 중에서도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아래 전교조) 조합원들이. 물론 노무현 정부 시절이라고 해서 전교조가 잘 먹고 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교육행정정보 [...]
“청소년들과 함께 '장애인권교육' 해본 적 있어요?” 그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인권교육'을 해 본 경험은 꽤 있다. 장애인권 활동가나 장애인 당사자 분들과 '장애인권교육'을 해본 경험도 꽤 있다. 자기 [...]
2008년 오월이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인권영화제를 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인권영화제는 2008년 이전 몇 년 동안,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아트시네마와 지금은 사라진, 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 [...]
일상에서 드러나는 군사주의의 단면들 천안함 사건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논의가 뜨겁다.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세상이 온통 시끌시끌하다. 그 안에서 군사주의의 단편들이 얼핏 모습을 드러낸다. [...]
덧붙임고달이 님은 인권교육센타 '들'의 활동가입니다.
1. 제임스 조이스의 장편소설 『율리시스』는 한 때 판매금지, 수입금지 되는 불운을 겪었다. 1920년 뉴욕의 마이너 문예지 <리틀 리뷰>가 연재하던 『율리시스』를 ‘죄악금지회’라는 단체가 고소한 [...]
오랜만에 명동성당에 다녀왔다. 4대강 사업을 멈추기 위한 천주교 사제들의 단식농성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첫날 비가 심하게 퍼부었다. 처마 밑에 침낭을 깔고 누운 늙고 젊은 사제들에 아랑곳없이 비는 밤새 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