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답게 살기 위해 주고받는 공동체
2004년 3월 중학생 정아무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랑하는 엄마, 죽는 생각 자체가 불효라는 것 알아. 하지만 내가 없어지는 것이 돈이 덜 나가 다행일지도 모른다”며 그녀는 “고등학교 입학금조차 [...]
2004년 3월 중학생 정아무개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랑하는 엄마, 죽는 생각 자체가 불효라는 것 알아. 하지만 내가 없어지는 것이 돈이 덜 나가 다행일지도 모른다”며 그녀는 “고등학교 입학금조차 [...]
내가 사는 곳 골목 모퉁이 평상에는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우두커니 앉아 하루를 보내는 할아버지가 계신다. 버스를 타고 지나다 보면 대문 앞에 박스를 깔고 쪼그려 앉아 계시는 할머니도 자주 보게 된다. 종 [...]
•일시: 2006년 9월 13일 •장소: 인권운동사랑방 •참가자 강주성 (80년대말 90년대초 KSCM(한국고등학생기독교총연맹) 지도간사, 푸른나무 무크지 기획, 푸른나무이야기모임) 구정인 (88-90 미 [...]
‘정치 1번지’ 또는 ‘복지 1등구’라 자임하는 서울 한복판 종로구청 앞에서 40일이 되도록 중증 장애인들이 길에서 먹고 자며 타전을 보내고 있다. 자신들을 볼모로 사욕을 채운 시설장에 대한 감독의 책임을 [...]
난 ‘편집장’이라고 불리는 게 싫다. 사랑방에서는 활동가들끼리 수평적인 구조를 통해서 관계를 맺는다. 그래서 ‘대표’도 없고 ‘사무국장’도 없다. 그냥 위계적이지 않은 상임활동가(‘상근’ 활동가가 아닌!)와 [...]
세계인권선언 26조1. 모든 사람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교육은 최소한 초등 기초단계에서는 무상이어야 한다. 초등교육은 의무적이어야 한다.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은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고 [...]
25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 아래 국가인권위)가 차별금지법안을 발표하고 정부에 입법을 권고하자, 재계와 보수언론이 총동원돼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그들은 무엇을 두려워 하고 있는가. 국가인권위가 [...]
<신자유주의와 인권> 1. 하반기 활동계획 준비 중 상반기 주거인권학교를 마치고 하반기에 무엇을 할지 논의 중 입니다. △강제퇴거 △개발 △공공임대주택 문제 등 하고 싶고, 해야 할 것은 [...]
오병헌 학생의 징계를 철회하고 동성고와 서울시교육청은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하라!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정당한 인권보장을 요구한 오병헌 학생에게 ‘특별교육이수’라는 중징계를 내린 동성고와 [...]
세계인권선언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 조항22조 모든 사람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권리를 가지며, 국가적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통하여 그리고 각국의 조직과 자원에 따라 자신의 존엄성과 인격의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