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동에 대해 이야기 나눈 시간
2018년부터 의무화된 사업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야장애인권교육센터’에서 와주셔서 11월 23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같은 일을 갖기 어렵다?”라는 질문에 대해 [...]
2018년부터 의무화된 사업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야장애인권교육센터’에서 와주셔서 11월 23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같은 일을 갖기 어렵다?”라는 질문에 대해 [...]
인권단체를 후원하(려)는 많은 분들이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지만, 인권운동을 하는 ‘사람’에 관심을 가질 기회는 흔치 않지요. 그래서 인권활동가가 ‘어떤 사람’들인지 만날 수 있는 기회, 사랑방 활동가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들이 얼마 전 사랑방 사무실에 방문했어요. 지음을 만든 고민도 나누고, 앞으로 하려는 활동계획도 나누며 서로 힘 받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던 거였지요. 지음의 후원회원을 열심히 [...]
정자은행을 통한 비혼 출산 소식이 알려지며 용기 있는 선택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그간 한국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은 결혼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성애중심주의 아래에서 결혼, 임신, 출산을 하 [...]
지방선거, 총선, 대선 등 때가 되면 돌아오는 선거 시기에 보통 사회의 관심은 선거 결과로 집중되기 마련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당적을 가지거나 특정한 정당에 지지를 보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선거 역시 저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 시 쓰고 공부하고 움직이는 사람, 희음입니다. 이게 요즘 제가 저를 소개할 때 즐겨 쓰는 문장이에요. 가장 크게 방점을 찍고 싶은 부분은 ‘움직이는 사람’인데요, 문학이든 [...]
“사랑방은 어떤 단체에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난감하다. 자원활동 상담을 할 때 이야기의 시작은 90년대 사랑방이 만들어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누군가를 돕는 ‘좋은 일’이 아닌 구 [...]
예상 피해액이 1조 6000억 원대에 달한다는 금융 사기사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이 쓴 이른바 ‘옥중 서신’이 공개됐다. 국회의원, 검찰총장, 청와대 수석, 기업 회장, 검찰 출신 변호사, 검사까지 우 [...]
[표지설명] 10월에 시작될 후원인 모집사업을 앞두고 상임&돋움 활동가가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사랑방 활동을 어떻게 소개할지 근본적인 질문을 껴안으며 여느 때처럼 ‘사랑방스러운’ 기나긴 논 [...]
인권교육이라는 걸 할 수 있을까? 가끔이나마 인권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덜컥 겁부터 났다. 내가? 교육을? 그것도 인권에 대해서? 인권운동의 언저리에 있으면서 늘 나를 초조하고 막막하게 만들었던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