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글
난 아직은 알지 못한다. 그들의 외침도, 그리고 그들의 고통도, 하물며 피 흘리며 투쟁하는 그들의 마음속 깊은 속내까지도,
난 아직은 알지 못한다. 그들의 외침도, 그리고 그들의 고통도, 하물며 피 흘리며 투쟁하는 그들의 마음속 깊은 속내까지도,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아, 이제 그만 좀 합시다! 엄마 손잡고 유치원 다닐 적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각종 행사에서까지……. 정말 지긋지긋하게 들었어요. 언제는 나라에 대해, 민족에 대해, 애국에 대해 생각해 볼 [...]
요즘은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중국에서 온 ‘조선족’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가정부로 존재하기도 하고, 혹은 건설 현장의 노동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도 많은 조선족 여성들은 식당에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동성애 비정상’ 발언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사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동성애 비정상’ 발언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그는 남/녀의 결합 혹은 결혼만을 ‘정상’ [...]
이번 주 금요일(18일)이면 인권영화제 11번째 막이 오른다. 인권영화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된다. “제일 재미있는 영화는 뭐냐?”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질문에서부터 돈 [...]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인권교육 좀 부탁드리려구요. 인권에 대해서 1시간 정도 말씀해 주시고, 나머지 1시간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강연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흔쾌히 수락하기 쉽지 [...]
“중학교 때 제가 레즈비언이라고 소문이 났었는데, 그 때 학교 밖 모임 같은 곳에서 많이 욕도 먹고 그랬었거든요······.” “팬픽(유명 연예인에 관한 창작 소설 - 주로 동성 간 관계를 그림)이나 야오 [...]
계양산 아자아자아자!!! 여러분 나무를 좋아하세요? 꽃이랑 풀잎을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은요? 알록달록 예쁜 색깔 지닌 작은 새는요? 나무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다람쥐는 어때요? 질문이 너무 많죠? 아마 모두들 [...]
1. 열무, 고추,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사무실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열무, 고추, 상추를 심었답니다. 대추리에서 가져온 흙을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 간이 텃밭을 일구었죠. 작은 씨앗이 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