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의 약속을 믿어 보겠다"
"더 이상 학교에서 쫓겨나기 싫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단식농성을 벌여 온 장애인교육권연대가 27일 교육부와의 합의사항을 공개하고 농성단 해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교육현장에서 자행되어 온 [...]
"더 이상 학교에서 쫓겨나기 싫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단식농성을 벌여 온 장애인교육권연대가 27일 교육부와의 합의사항을 공개하고 농성단 해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교육현장에서 자행되어 온 [...]
나는 흔히 말하는 복학생이다. 돌아온 학교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다. 하지만 후배들을 만나면 변치 않는 거북함이 느껴진다. 후배는 묻는다. "몇 학번이세요?" 학번을 간신히 확인하면 경건한 표정을 지으며 [...]
4?15 총선 투표일 기표소 안, 약간의 긴장을 느끼며 호주머니 안에서 ‘국민발의권?국민소환권을 요구한다’고 적은 ‘쪽지’를 투표용지에 접어 넣었다. 그 은밀한 투표용지가 내 떨리는 손을 떠나 투표함 속으로 [...]
법원이 송두율 교수의 저술이 북한 편향적이라며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이대경 부장판사)는 선고공판에서 '송 교수가 북한 노동당 후보위원으로 북한 편향적인 학 [...]
22일 팔레스타인의 유력한 저항단체 중 하나인 '하마스'의 창시자이자 지도자인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이 이스라엘 군에 의해 암살되었다. 당일 새벽 야신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브라 지역 알-무자마아 이슬람 사 [...]
정부의 단속·추방에 저항하며 30여일 단식을 벌여온 이주노동자들이 18일 단식을 정리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명동성당 농성투쟁단으로 단식에 참여했던 라디까 씨는 "한국정부는 우리가 죽든지 말든지 상 [...]
[편집자주] 여야정당이 사회보호법 폐지를 당론으로 밝혔던 것과는 달리 16대 국회는 사회보호법을 그대로 남겨두었다. 사회보호법 폐지운동을 전개해온 청송감호소 출소자로부터 그간의 심경을 들어본다. 2004년 [...]
인권정보자료실 인권정보자료실은 그 동안 적체되어 있던 자료들을 정리하고 DB화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DB 입력 작업에는 자원활동가인 김성희, 백은관, 시윤정 씨가 빠른 손놀림으로 큰 도움을 주고 계 [...]
저는 인권운동사랑방 신입 활동가 김명수입니다. 인권운동사랑방과는 98년 제3회 영화제 자원활동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현재 하루소식에 결합하여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좀 더 평등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
"살아있음을 부끄럽게 만들어 놓고 가버린 사람아… 편히 잠드소서…" 10월 26일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외치며 분신한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동자 고(故) 이용석 씨의 장례식이 8일, '전국노동자장'으로 치뤄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