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조장법’에 맞선 한 레즈비언의 커밍아웃
지난 10월 2일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성별, 장애 등을 이유로 고용 등 다양한 차별영역에서 벌어지는 차별행위를 금지하면서 피해자 구제 절차를 담고 있는 이 법안은 최초의 종합적인 차별금지법 [...]
지난 10월 2일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성별, 장애 등을 이유로 고용 등 다양한 차별영역에서 벌어지는 차별행위를 금지하면서 피해자 구제 절차를 담고 있는 이 법안은 최초의 종합적인 차별금지법 [...]
나는 18살 청소년이다. 내년에 수능을 앞둔,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 하고 싶은 게 뭔지 찾아볼 여유도 빼앗긴 채, 그저 내로라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죽은 듯이 공부만 해야 하는’ 입시 준비생. 그러나 [...]
2006년 3월 8일,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아래 ‘학생인권법안’)을 발의했다. 긴 시간동안 작지만 끈질기게 이어져왔던 학생·청소년들이 억압의 상징적인 공간인 학교를 인권적이고 민주 [...]
사랑방의 봄과 여름을 불태웠던 사회운동포럼이 지난 2일 막을 내렸습니다. 준비한 사람들의 기대만큼이나 사람들이 찾아와줄까 살짝 애가 타기도 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외로 많은 이들이 함께 자리해 [...]
<수상 이유>사건의 개요 5월 어느 날, 법무부 장관이 ‘ㄱ’초등학교를 방문한다. 그 직후,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장관님께 지금껏 법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법을 잘 지키겠다는 내용’으로 [...]
안녕하세요, 제제라고 해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바로 그 제제 말이에요. 이번 달부터 ‘포비의 두리번 두리번’이 ‘제제의 박쥐놀이’로 변신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 분들을 위해 소개 좀 할게요. [...]
<수상이유>그대, 받을만하다!#1 한 연인이 있었다. 어느 날 힘이 센 애인이 와서 근엄한 표정으로 매일 아침 나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재미없을 거라고 말했다. “나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그대의 [...]
작년 11월 4일,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를 발족하며, 단체 발족을 맞아 활동가들의 입장을 알리고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발족선언문을 읽었다. 발족선언문의 첫문장은 “우리는 소수자가 아닙니다”였다. 많은 사람들 [...]
여성노동권 쟁취를 위한 여성선언 기자회견 □ 때 : 2007년 7월 19일(목) 오전 10시 □ 곳 : 홈에버 월드컵점 앞 □ 순서 1. 여는 이야기 : 임기란 (민가협 전 상임의장) 2. 힘주는 이야기 [...]
주권자에게 텅빈 충성을 강요하는 국가의 폭거를 멈춰라 - 국기에 대한 맹세문 수정안 발표에 부쳐 지난 6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국기에 대한 맹세문 수정문을 두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냈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