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할 자유! 연대할 권리!를 위해 희망의 버스는 여전히 운행 중
FM 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 대학 신입생 때였다. 모든 게 신기하고 처음 접하는 일 투성이였던 그 때, 과방이라고 불리는 학생공간에는 학번별로 서로의 이야기를 적는 노트가 있었다. 일종의 인터넷 게시판과 같 [...]
FM 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 대학 신입생 때였다. 모든 게 신기하고 처음 접하는 일 투성이였던 그 때, 과방이라고 불리는 학생공간에는 학번별로 서로의 이야기를 적는 노트가 있었다. 일종의 인터넷 게시판과 같 [...]
지난 3월 30일, 2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Action Plan, 이하 NAP)이 소리소문 없이 발표되었다. NAP는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전 세계 인권옹호자들의 [...]
[편집인주]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강정, 용산, 그리고 재능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우리 사회의 현 주소 [...]
요즈음 핫이슈는 통합진보당 문제이다. 온통 신문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1면을 장식한다. 그런데 그게 정말 가장 큰 이슈일까. 파괴되는 구럼비, 22명이 죽어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이야기, 언론노동자들의 [...]
[편집인주]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강정, 용산, 그리고 재능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우리 사회의 현 주소 [...]
지난 해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몰상식한 노동조건으로 창피를 당한 홍익대학교. 악명 높음을 자랑하려는 건지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2억 8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는데,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네요. 근본적 [...]
보름쯤 전 출판계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주로 인문, 사회 분야에서 진보적인 책을 내는 어느 출판사가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출판사는 면접까지 보고 합격자를 정해 전화로 합격 사 [...]
쌍차해고노동자 대한문 분향소. 어떤 날은 눈부신 봄 햇살이 서럽고 어떤 날은 작은 연대의 몸짓으로 웃음이 넘칩니다. 이 정권과 경찰은 툭하면 이곳을 치고 들어옵니다. 어느 날은 음향기기가 들어온다고 막아서 [...]
작년 말에 사랑방이 사무실 이사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을 때, 후원의사를 밝혔던 지인이 생각났다.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 아직 후원인이 아니었다. 바로 연락해서 가입과 동시에 후원인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이끼라고 합니다. 제가 사랑방에서 자원 활동을 시작한 지도 벌써 4년째가 되네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2011년 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