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만이 살 길이다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칼바람에 스러지는 노동자들이 투쟁만이 살 길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15일 민주노총은 강제적 구조조정에 반발,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돌입한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 민주금 [...]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칼바람에 스러지는 노동자들이 투쟁만이 살 길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15일 민주노총은 강제적 구조조정에 반발,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돌입한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맹, 민주금 [...]
고객돈으로 명퇴금 잔치를 벌였다는 이유로 정부와 언론에 의해 매도당해 온 장은증권 노동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상규명에 나섰다. 지난 4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는 장은증권에 대한 영업정지명령을 내리면서, [...]
국제앰네스티(AI)는 14일 “한국정부가 노동자들의 파업과 시위를 진압하는 것은 긴장을 격화시키고 폭력과 인권유린을 유발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정부는 파업을 진압하기보다, 국민들의 경제적․사회적 권 [...]
정부의 거듭된 약속에도 불구하고 부당노동행위가 활개치자, 이에 분노한 노동자들이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9일, 금속산업연맹 산하 6개 사업장 조합원 13명은 부당노동행위 근절과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노사정 [...]
날로 심각해지는 여성실업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9일 2시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열린 ‘제1차 여성노동자 고용안정 및 여성실업대책 수립촉구대회’에 참가한 여성 노동자와 여대생들 1백여 [...]
7월 1일부터 근로자파견제가 합법적으로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고용불안과 노동권 후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근로자파견제는 파견업체(용역업체)가 노동자를 고용한 후, 다른 사용업체로 보내 그 회사의 지 [...]
최근 정리해고에 이어 계약고용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어, 또다른 고용불안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일 대우그룹 계열의 대우투자자문은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직원 계약고용제’를 도입했다 [...]
◆ 6월 29일(월) 국립목포결핵병원 환자 30여명 ‘결핵병원 민간위탁 방침’에 항의하며 과천정부종합청사와 명동성당에서 시위/5개 은행 퇴출, 직원 9604명 실직 위기 ◆ 6월 30일(화) 용산경찰서, 생 [...]
지난 2일 「산재노동자문송면10주기기념사업조직위원회」(공동대표 양길승 등)와 민주노총은 88년 7월 2일 15살 어린 나이에 수은중독으로 목숨을 잃은 고 문송면군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기념토론회를 개최했다 [...]
한국 여성의 인권 문제가 유엔에서 논의된다. 오는 7일부터 뉴욕에서 회의를 갖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정부가 94년과 올해에 각각 제출한 3차, 4차 보고서를 심의하기로 했으며,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