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속셈은 딴 곳에
노동자들은 목숨을 제외한 모든 것을 양보하고 나섰지만, 자본은 그 목숨까지 요구하며 노동자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최근 1천6백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내린 현대자동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
노동자들은 목숨을 제외한 모든 것을 양보하고 나섰지만, 자본은 그 목숨까지 요구하며 노동자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최근 1천6백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내린 현대자동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
현대자동차의 정리해고 강행 방침 아래, 노동자 가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4일 현대자동차 가족대책위(회장 이영자)는 “회사가 가족들에게 협박과 회유를 섞어서 희망퇴직을 강요하고 있으며, 남편을 만나러 [...]
◆ 7월 20일(월) 대우자동차, 2천9백95명 노동자에게 정리해고 통보/국회 환경포럼, 강원 영월군 동강댐 건설계획 재검토 촉구/유엔인권센터, 캄보디아 총선 앞두고 야당 지지자 살해 등 폭력사태가 심각하다 [...]
거대 재벌의 독불장군식 경영방침이 노동자들의 가정파탄에 이에 두 생명을 앗아가는 최악의 사태를 유발했다. 정부의 정리해고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리해고 강행방침을 바꾸지 않았던 현대자동차측은 정리해고 통지 [...]
22일 울산․부산지역 노조지도부와 사회단체 활동가 등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대거 연행된 것과 관련, 국제앰네스티(AI)가 피에르 싸네(Pierre Sane) 사무총장의 이름으로 김대중 대통령에게 항의서한 [...]
22일 울산․부산지역 노조지도부 및 사회단체 활동가 등 20명이 대거 연행된 데 이어, 울산시 동구청장 김창현 씨가 23일 추가로 부산시경 보안수사대에 의해 연행됐다. 김창현 구청장은 이미 연행된 16명과 [...]
최근 파업과 관련 노조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구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강경 대응이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다. 국제앰네스티(AI)는 지난 14일 노동자들의 파업과 시위에 대한 한국정부 [...]
22일 오전 6시경, 금속산업연맹 울산지부 정책실장 김명호 씨를 비롯한 울산․부산지역 민주노총 지도부와 청년․노동단체 활동가, 학생 등 20명이 부산시경 보안수사대에 의해 대거 연행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
생존의 벼랑 끝으로 몰린 노동자들의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은 21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탄압을 중지하고 ‘6․5 노․정 합의사항’을 [...]
◆ 7월 13일(월) 민가협 등 14개 종교․인권단체, 양심수 전원석방 촉구 기자회견 개최/금융감독위원회, 퇴출은행 직원 석달간 재계약 형태로 고용키로/한미행정협정 제3차 환경분과위원회, 주한미군 환경기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