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수 열사 대책위 "탄압은 투쟁을 부른다"
경찰이 이른 새벽 영안실에 난입해 농성 중이던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자들을 강제로 연행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8일 새벽 5시경 사복을 입은 경찰이 박일수 열사의 빈소인 영안실에 난입해 ' [...]
경찰이 이른 새벽 영안실에 난입해 농성 중이던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자들을 강제로 연행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8일 새벽 5시경 사복을 입은 경찰이 박일수 열사의 빈소인 영안실에 난입해 ' [...]
인권정보자료실 인권정보자료실은 그 동안 적체되어 있던 자료들을 정리하고 DB화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DB 입력 작업에는 자원활동가인 김성희, 백은관, 시윤정 씨가 빠른 손놀림으로 큰 도움을 주고 계 [...]
열사가 되어버린 이름, 박일수. 인간임을 포기해야 하는 '현대왕국' 하청노동자의 절망과 분노를 가슴에 품고 죽음의 공포를 넘어야했던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하청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하다가 [...]
지은이: 김의석 외/ 펴낸이: 우리교육/ 160쪽/ 2004년 1월 제조업 공장부터 패스트푸드점까지 학교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혹은 생계 유지나 용돈 벌이를 목적으로 일을 하는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
검찰이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건설산업연맹)의 정상적인 노조활동에 '공갈협박과 금품갈취' 혐의가 있다며 집행부를 구속 기소해 '건설노조 말살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안산경찰서는 경기서 [...]
"보람과 미래가 있는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정문 앞 육교에 걸려 있는 거대한 선전판. 선전판 너머에는 지난 17일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김주익 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85호기 크레인이 우뚝 [...]
비공식 여성노동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도 노동자이고 싶다>의 시사회가 지난달 29일 1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작품은 서울여성노조가 제작하고 김태일 감 [...]
정부가 국가 기간산업 종사자들에게 '강제노동'을 명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파시즘적 발상의 소치라는 비판을 낳고 있다. 20일 정부는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노동부, [...]
새 정부의 인권의지를 보여줄 첫 양심수 석방이 이 달 말 단행된다고 한다. 언론 보도대로라면 1,418명의 시국․공안사범이 사면․복권돼 외형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의 특사가 이뤄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
■ 흐름과 쟁점 1. 들불처럼 번져간 함성, "전쟁반대, 파병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