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화, 싸움의 링을 만들자
2013년, 사랑방은 20년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우리의 운동전략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 긴 논의를 시작했고, 핵심적인 키워드는 ‘조직화’였다. 신자유주의를 거치면서 세상을 바꿔내자는 운동의 목소리는 [...]
2013년, 사랑방은 20년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우리의 운동전략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 긴 논의를 시작했고, 핵심적인 키워드는 ‘조직화’였다. 신자유주의를 거치면서 세상을 바꿔내자는 운동의 목소리는 [...]
◉ 은채 활동 20주년 축하해요! 12월 2일, 이웃 단체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는 은채의 활동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랑방과 들 활동가를 포함해서 은채를 아끼는 사람들이 모였어요. [...]
2020년 새해 첫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인권재단 사람에서 활동하는 정욜 님을 만났습니다. 추운 연말 길거리에서 직접 후원신청서를 써주신 분이에요. 정욜 님과는 작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
반성폭력교육을 참여한다고 하고, 한 시간이나 늦어버렸다. 원래도 어려웠는데 강연이 끝나고 나서도 아직도 모르겠다.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단 수업을 거의 끝부분부터 들어서 따라가기 힘들었다. [...]
연말연시를 홋카이도에서 보냈다. 즐거움에 겨워 모친에게 사진 한 장을 보내자 ‘일베’라는 메시지가 날아들었다. 모친은 (이 시국에) 일본 여행을 떠난 딸에 대한 적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한국인 [...]
1장. 서론 1. 조사배경 및 목적 2. 조사방법과 개요 2장. 인권단체·인권활동가 현황 조사 결과 1. 조사개요 2. 인권단체 현황 조사 (1) 인권단체 기본현황 1) 단체 설립연도 2) 단체 소 [...]
동료상담 업무를 하던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한 달에 4명, 일 년간 48명의 참여자를 본인이 직접 발굴해야 했으며 참여자 한 사람당 5번씩 총 240번의 면담을 진행해야 했던 사람이다. 정해진 횟수를 [...]
직업란을 써야 하거나, 무슨 일을 하는지 누군가 물어볼 때 곤혹스럽다. ‘인권활동가’로 정체화하며 살아가지만, 직업이 신원의 보증처럼 요구될 때는 안정적인 일로 여겨질 것 같지 않아 난감하다. 인권단체에서 [...]
사람사랑 2019년 12월 298호 <표지 설명>
세주 인생에 보험이 있을까 싶습니다. ㅜ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탈출시켜줄 그 무엇이 보험이라 한다면 결국 스스로 잘 지키는 나의 건강?(^^;;) 잠깐 삼천포로 빠져보자면 과거에는 장애가 있으면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