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불평등 심판하고, 주거권에 투표하자!
심화되는 주거 불평등, 우리는 절망합니다. 모두가 ‘부동산’을 이야기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욕망을 말하거나, 부동산으로 인한 절망을 이야기 합니다. ‘집’이 ‘부동산’으로 호명되는 사이, 우리의 안정된 삶의 [...]
심화되는 주거 불평등, 우리는 절망합니다. 모두가 ‘부동산’을 이야기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욕망을 말하거나, 부동산으로 인한 절망을 이야기 합니다. ‘집’이 ‘부동산’으로 호명되는 사이, 우리의 안정된 삶의 [...]
이 세상에 넘쳐나는 '인권'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하고 어떤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까요. 함께 생각하고 나누기 위해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매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인권으로 읽는 세 [...]
“한국은 자산이나 상품이 아니라 인권으로서 주거 개념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2018년 5월, 한국주거권 실태 조사 당시 UN 주거권 특별보고관의 발언이다. 가장 기본적 권리 중 하나인 주거권을 실현하 [...]
지난 10월 23일, <가족, 의무에서 권리로 차별에서 평등으로> 라는 이름으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등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가족, 그것은 내게도 화두다. 지난해 나는 꿈에 그리던 집을 구매하려고 [...]
가원 동료가 물었다. “오늘 남일당 가볼래?” 엉겹결에 그러마하고 찾아간 그 곳에는 저녁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습기 머금은 동절기 특유의 어스름은 누군가가 헤집어 놓은 철거지역의 음울함을 극적으로 전시했다 [...]
사랑방이 잘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이자호 님과의 인터뷰 이번 호에서는 국립재활원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시는 이자호 님을 인터뷰했어요. 영화와 만화를 좋아하시고, 여러 단체들을 많이 후원하시는 분답게 목소리도 만 [...]
어쩌다 마주친, ‘인권’이라는 말. 달꿈(자원활동가) 어떤 글을 쓸까 하다가, 얼마 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인생>을 보아서인지는 몰라도, ‘인권’이라는 말을 내가 처음으로 느꼈을 때의 기억을 [...]
인권의 역사는 권리당사자들의 투쟁을 통해 만들어져왔다. 그러나 인권을 침해당하기 쉬운 집단일수록 인권을 멀게 느끼는 것이 ‘인권’이 범람하는 요즘의 현실이다. 인권운동사랑방 신자유주의와인권팀은 2005년 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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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 2번 출구로 나와 시끌벅적한 유흥가를 지나면 높은 벽돌건물, 순복음교회가 보인다. 교회를 끼고 돌면 거기가 바로 하월곡3동 77번지다. 내년 4월 재개발을 앞두고 이미 철거가 시작된 빈집들이 낮에 [...]
함께하면 좋을 일정 모음! (클릭) 세계인권선언 70년, 불온한 세상을 향한 인권 세계인권선언 70년 인권주간 -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고 인간의 존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