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복수노조 쟁취' 연대투쟁
노동·법조·인권·종교계 인사 472명이 복수노조 5년 유예를 반대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연대투쟁을 천명했다. 27일 오전 기독교시민연대, 노동자의힘 등 18개 사회단체 공동주최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
노동·법조·인권·종교계 인사 472명이 복수노조 5년 유예를 반대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연대투쟁을 천명했다. 27일 오전 기독교시민연대, 노동자의힘 등 18개 사회단체 공동주최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
1. 무조건 막아라! 광기 서린 노동자 탄압. 경찰, 무더기 정리해고 항의하며 부평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대우차 노동자 및 가족 들 강제 해산(2/19)…대우차 부평공장 근처 산곡동 성당 난입, 예비 사제까지 [...]
▶일시및장소 : 3월 1일(목) 낮 12시 / 서울역 광장 ▶내 용 : 3대 개혁입법 쟁취, 언론·교육 개혁 촉구, 민중생존권 파탄 규탄 ▶참가 단체 : 인권공대위, 국가보안법 폐지국민연대, 부 [...]
정부가 대우차 사태로 노동계의 벌집을 쑤셔놓은 가운데, 국회에서는 노동법 개악안이 일사천리로 처리되고 있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복수노조를 다시 5년간 유예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노동법 개정안을 [...]
"기자들까지 막무가내로 때리는 데 일반시민들은 얼마나 때리겠느냐?" 부평역 광장집회를 취재하고 돌아가다 경찰에 폭행을 당한 인천일보 기자의 말이다. 21일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규탄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던 [...]
대우자동차 사태를 계기로 노동계가 김대중 정권과의 전면전 불사를 선언한 가운데 노동자, 시민, 학생들이 거리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은 23일로 예정된 정기대의원대회까지 연기하고 인천 부평으 [...]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 경찰력이 투입됐다. 4천2백여 명의 병력과 헬기 2대, 굴착기 7대 등을 동원한 정부는 농성중이던 노동자와 그 가족 등 6백50여 명을 강제 해산시키고, 노조원 76명을 연행했다. 경찰 [...]
걸핏하면 '집단이기주의'로 매도되고, 자칫하면 '업무방해' 혐의로 공권력에 의한 강제해산과 사법처리의 대상이 되곤 했던 노동자들의 단체행동. 즉, 파업의 권리를 법적 권리로 재확인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
"노동자면 노동자이지 노동자에 '준'하는 게 뭐냐?" "비정규직도 사람이다. 근로기준법 완전 적용하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가 폭발한 하루였다. 16일 오후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서울역 광장에서 [...]
32년만의 폭설, 서울의 교통을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버린 눈발도 복수노조 쟁취를 위한 행군을 멈춰 세우지 못했다. 15일 「파견·용역노동자 노동권쟁취와 간접고용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아래 파견철폐 공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