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기억할 의무 - 인권침해 가해자의 불처벌 문제
꽉 찬 오월이다. 무엇으로 꽉 찼냐 하면 기억으로 꽉 차 있다. 일 년 열두 달의 어느 날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날에 해당하겠지만, 오월처럼 아픈 기억으로 꽉 차기도 힘들 것 같다. 평택 대추리에 [...]
꽉 찬 오월이다. 무엇으로 꽉 찼냐 하면 기억으로 꽉 차 있다. 일 년 열두 달의 어느 날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날에 해당하겠지만, 오월처럼 아픈 기억으로 꽉 차기도 힘들 것 같다. 평택 대추리에 [...]
얼마 전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혼여성 지원정책개발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의 일이다. 간담회 이전에 온라인에서 550여명의 비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안전' 부분에서 70% [...]
1. 드뎌 집들이^^ 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사를 끝내고 조촐하게 집들이를 했어요. 김치전과 부추미나리전, 동태전 등 전 3종과 주먹밥, 냉채와 코다리찜, 우거지볶음과 묵밥... 정말 맛난 음 [...]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동분서주 할 때 일이다. 직원 전체가 모이는 자리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한 사람이 “왜 꼭 지금 만들어야 하냐?”고 물었다. 그 사람은 한 부서를 책임지는 직책을 달고 있었고, 나는 [...]
<성 명> 인권위 직원 블랙리스트, 청와대는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 인권위는 이번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어제(4.8.) 뉴스타파의 보도로, 청와대가 치밀한 계획과 사찰로 [...]
현병철체제가 깨닫게 해 준 인권위의 역할 11월 25일 언론재단 20층 인권위 설립 10주년 행사장 바로 앞 로비에서는 인권단체들의 항의의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무자격자 인권위원장은 사퇴하라!”, “반 [...]
“그건 나의 자유야!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요즘은 자유가 너무 넘쳐서 문제야.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자유만 주장하니깐 나라꼴이 이 모양이지!” 자유가 충분하다 못해 흘러넘친다고 말해지는 이 사회에 [...]
√ 정부, 제주 강정마을 경찰력 1천여 명 투입해 평화롭게 농성하던 주민들과 활동가들 밀어내고 해안선 따라 200여 미터 울타리 설치(9.2). 이 과정에서 경찰, 주민과 활동가들 몸싸움 끝에 홍기룡 제주군 [...]
[역자 주]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아래 ‘규약’)의 이행여부를 감시하는 유엔 인권위원회(The UN Human Rights Committee, 아래 ‘위원회’)가 규약 19조(표현의 자유 [...]
1. 희망의 무지개 버스를 다시 준비해요.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하려는 한진중공업의 만행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85호 크레인에 170여일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