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과거를 잊지 않고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하는 새해를 맞이하며
2013년 12월 31일, TV화면에는 새해를 축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보신각, 임진각등 각지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가득 차 보였다. 사람들에게 [...]
2013년 12월 31일, TV화면에는 새해를 축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보신각, 임진각등 각지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가득 차 보였다. 사람들에게 [...]
"어깨를 찍으신 듯해요. 사진 제목은 무엇으로 정하셨어요?" "지친 어깨라고 정해봤어요." "네? 지친 어깨요? 담으신 사진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네요. 오늘의 주제가 '사진으로 자기소개하기'였잖아요. 왜 [...]
한동안 햇살이 푸근하게 위로해주는가 싶더니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왔다. 봄마다 입에 담는 말이지만 ‘꽃샘’이란 말은 참 예쁘고 희망적이다. 길고 음습하게 꽁꽁 얼릴 추위가 아니라 봄꽃을 시샘하는 추위니까 곧 [...]
한국 사회의 청소년들은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성적 실천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성적 권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은 청소년의 성적 권리를 의제로 활동하기 때문에 [...]
바야흐로 모든 세대가 알바를 하는 사회가 온 것 같습니다.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을 통칭해, ‘알바생’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가 활동을 시작하며 발로 뛰며 여러 알바들을 만나본 결과, 이제는 더 [...]
이번 달은 노동당에서 일하는 공태윤 후원인을 만났습니다. 공태윤 님과는 2010년과 2011년 ‘청소노동자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 이전부터 사랑방과 인연이 있으셨다는 [...]
※ 지난 1월 16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용산참사 5주기 추모 국가폭력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용산, 쌍용차, 강정,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네 편의 영화 상영 사이에 국가폭력에 관한 대화가 있었습니다. 이날 나눈 [...]
얼마 전 설 명절 즈음, TV의 모 프로그램에서 부부간의 불화를 다루는 걸 보게 되었다. 아내는 명절에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토로하고 그걸 알아주거나 도와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쏟아내고 있었으며 남 [...]
주민등록번호가 드디어 ‘문제’가 됐다. 지난달 밝혀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주민등록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을 때마다 정보인권운동단체들이 문 [...]
작년 겨울 초입에 연이어 집배원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11월 18일 공주유구우체국의 故오○○ 상시집배원(31세)은 배달 업무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용인송전우체국 故김○○ 집배원(46세)은 배달 업무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