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가부장제, 여성차별
한국 여성의 인권 문제가 유엔에서 논의된다. 오는 7일부터 뉴욕에서 회의를 갖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정부가 94년과 올해에 각각 제출한 3차, 4차 보고서를 심의하기로 했으며,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 [...]
한국 여성의 인권 문제가 유엔에서 논의된다. 오는 7일부터 뉴욕에서 회의를 갖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정부가 94년과 올해에 각각 제출한 3차, 4차 보고서를 심의하기로 했으며,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 [...]
국내 인권정책을 전담할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민간단체들이 모여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3일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인권기구 어떻게 [...]
안양지역 시민단체 및 각계 인사 80여 명은 12일 공동 성명을 통해, 지난 2일 구속된 안양민주화운동청년연합(안민청) 회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안민청이 주민사업을 헌신적으로 전개해온 건전한 지 [...]
11일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232회 목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고문기술자 이근안 처벌'을 촉구했다. 김정숙 민가협 상임의장은 "고문으로 수많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황폐화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근안" [...]
서방 경제부국인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최근 옥스팜(Oxfam)이라는 한 개발단체에 의해 유엔에 가장 엄격한 차관정책 국가로 고발됐다. 그 까닭은 이러한 채권국가들이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채무이행을 강요함으 [...]
□ 민변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 과거 10년간의 인권상황 평가와 향후 인권개혁과제 ·때: 5월 29일(금) 오후 2시 ·곳: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발제: 김대환 인하대 교수, [...]
덕성여대 교문을 들어서면 하얀 천막과 그 아래 앉아 있는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따가운 햇볕 아래서 서명을 받고 있는 학생에게 "지영아, 그늘에 서 있어라"고 자상하게 말을 건네는 그는 지난 97년 2월 [...]
문화적 정체성과 양심의 자유를 지킬 권리 한 인간의 의미있는 삶이란 개인적인 차원에만 한정되지 않고 타인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차원에 토대를 둔다. 아시아적 전통은 공동의 문화적 가치를 중시한다. 문화적 가 [...]
지난 8일 한양대에서는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대표 양지용, 대동인) 주최로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성애 인권운동에 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회가 열렸다. 지금까지 동성애에 관한 토론은 몇번 있었지만 관심있는 [...]
지난 95년 폐교된 두밀분교에서 다시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두밀리 주민들은 대안학교의 하나로 '두밀리 반딧불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 아래 9일 오후 4시 옛 두밀분교 교정에서 '반딧불학교를 만들어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