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체벌의 원인부터 생각해보자
지난 3월 각 학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교육벌'이라는 이름으로 체벌 기준을 만들었다. 어떤 도구로 어디를 몇 대 이상 못 때리며 따위를 규정하는 식이었다. 물론 학부모 단체는 이런 기준조차 부정하고 있 [...]
지난 3월 각 학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교육벌'이라는 이름으로 체벌 기준을 만들었다. 어떤 도구로 어디를 몇 대 이상 못 때리며 따위를 규정하는 식이었다. 물론 학부모 단체는 이런 기준조차 부정하고 있 [...]
파업에 참가했던 지하철 노조원에 대해 이른바 '왕따 마녀사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있지도 않은 '왕따 행동수칙'을 만들어가며 파업참가자들에게 '왕따 가해자'라는 누명까지 씌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 [...]
비운동권 계열의 총학생회 간부들이 운동권 학생들을 강제 감금한 상태에서 학생운동 중단을 강요하며 이에 대한 각서를 제출받는가 하면, 학교측에서도 이를 방조, 묵인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 [...]
"인권에 대해서 아는 것은 모든 국민의 존엄성과 자유가 존중되고 실현되는 인간적․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이다"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의 기조발제에 나선 토 쉬힌 교수(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주 [...]
이정미 지음/도서출판 은금나라/267쪽/7천원 교육을 흔히 '百年之大計(백년지대계)'라며 그 중요성을 역설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교육 현실은 그 중요성에 비춰볼 때 암담함 그 자체다. 특히 사교육비가 연 [...]
과거 안기부 고문수사의 지휘 책임자로 지목받아온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민간단체(NGO) 대표 자격으로 유엔인권위원회에 참석(4월 17일-23일), 한국인권상황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는 소식에 국내 인권단체 [...]
◎…아파르트헤이트가 정식 의제에서 사라진 이후에도 인종차별 문제는 계속해서 뜨거운 논쟁 거리로 남아 있다. 오히려 최근의 지구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인종주의․인종차별․외국인혐오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돼 [...]
지난 3일 "우리에게도 인권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권신장과 올바른 학생지도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돼, 학생과 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학생복지회, 전교조 등 1 [...]
최근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중인 교육부의 정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시안) 서울지역 공청회'를 개최한 교육부는 ▲세계적 수준의 소수의 연구중 [...]
나토의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공격이 일주일째에 접어들고 있다. 제네바에서는 30일 오후 유엔 본부 앞에서 나토의 유고슬라비아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한차례 전개됐을 뿐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