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의 시대] 노동자보다 기업을 걱정하는 노동부장관
<편집자 주>말 하나가 쓰러지고 있는 사람에게 힘을 내게 할 수도 있기도 하고,한 마디 말이 사람의 억장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말과 관련된 속담은 참 많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 [...]
<편집자 주>말 하나가 쓰러지고 있는 사람에게 힘을 내게 할 수도 있기도 하고,한 마디 말이 사람의 억장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말과 관련된 속담은 참 많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 [...]
중학교 시절 국사 시간이었다. 교과서에서 기아, 민란, 삼정문란 등의 얘기가 계속 나왔다. 당시 국사 선생님은 그런 문제가 왜 계속되었는지 이유를 아냐고 질문하셨다. 부정부패, 신분제도, 불평등 같은 대답에 [...]
2010년 최저임금 결정과 최저임금법 개악 시도 얼마 전 2010년 적용할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 자본의 삭감안이 제출되었고, 특히 올해 최저임금 투쟁은 최저임금법 개악과 맞물려 있어 저임금 노동자들의 투쟁 [...]
인권교육은 모든 사람의 참여를 지향한다. 그 참여는 ‘문자’에 상당히 의존한다. “각자 불리고 싶은 별명을 써 보세요.”, “내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적는 거예요.”, “이 사람들이 어떤 차별을 [...]
1. 2/4분기 총회가 열렸습니다올해 1월까지 총회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올해 1/4분기 총회는 특별한 안건이 없어 쉬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어느덧 2/4분기 총회가 열리는 6월이 되어 모든 [...]
언젠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었던 때를 기억합니다. 아마 누군가 제게 왜 인권단체에서 활동하게 되었냐고 묻는다면, 그래서 제가 인권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맨 처음 이유 [...]
지난 6월 10일 경찰이 무기 하나 없는 시민을 곤봉으로 내리치는 모습을 보며 경악했던 것은 그건 단순히 전경 한 개인이 아니라 국가가 저지르는 폭행이었기 때문이었다. 국가폭력은 ‘과연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 [...]
지난 봄 어느 일요일 오후, 아침부터 술을 마셨는지 벌게진 얼굴로 베트남인 투한 씨가 센터를 찾아왔다. 술기운을 빌어서인지 투한 씨 목소리가 높다. 월급봉투를 손에 쥐고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 이거 [...]
피해와 노동의 ‘사이’에서 2004년 성매매방지법의 시행으로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매매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윤락행위자가 아닌 ‘성매 [...]
2009년 7월 2일 쌍용자동차 본관에서 열기로 한 ‘쌍용자동차 인권침해 진상조사 보고대회’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인권활동가들의 공장 안 출입을 경찰이 막았기 때문이다. 공장 출입을 막는 이유를 재차 물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