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사회복지서비스 변경신청
“저는 음성 꽃동네에서 19년간 살았습니다. 꽃동네 와서 한 삼일은 밤마다 울었어요. 시설에서 살면서 좀 지나고 적응이 되니 ‘나 같은 사람이 살기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능력도 없는 내가 먹을 것 걱정 없 [...]
“저는 음성 꽃동네에서 19년간 살았습니다. 꽃동네 와서 한 삼일은 밤마다 울었어요. 시설에서 살면서 좀 지나고 적응이 되니 ‘나 같은 사람이 살기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능력도 없는 내가 먹을 것 걱정 없 [...]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 체결일자 및 장소 : 1989년 11월 20일 뉴욕에서 작성 □ 발효일 : 1990년 9월 2일 □ 기탁처 : UN 【우리나라 관련사항】 □ 비준서 기탁일 : 1991년 [...]
함께 살기의 시작 뚜리가 운다. 거의 자지러진다. 하루 종일 저러고 있다. 열도 나고 입가에 뭔가 나서 아픈가보다. 방문을 닫고 최대한 글에 집중해보려 한다. ‘내일이 원고 마감이라고!’ 그러나 나는 그의 [...]
먼주는 16살 어린 나이에 엄마와 세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몇 년만 열심히 일하면 주머니를 채워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믿었던 1991년. 하지만 먼주를 기다린 건 알아 [...]
올해는 어느 때보다 참 길게 느껴지고 힘들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작년에도 이명박 정부의 인권 후퇴 조치가 있었지만 그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힘, 아우성, 외침이 그만큼 컸기에 그래도 견딜만했던 때였습니다. 하 [...]
세계인권선언 61주년 기자회견 2009 반인권의 옷을 벗기자! - 인권의 맛을 돋운 소금들 발표와 인권추락상 시상 - ◆ 날짜 :2009년 12월 10일(목) 오전11시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앞 ◆ [...]
‘서민복지예산 역대 최고 81조’ 최근 거리에서 눈에 띄는 현수막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2010년도 예산안의 복지 증가를 강조하면서 '친서민 예산'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이 예산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 [...]
“카악, 퉤! 악마 같은 놈들, 싹 쓸어버려야지. 더 이상은 용서할 수 없어!” 오늘로 나흘째. 갈대숲을 헤치고 멧돼지 가족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이 씨 아저씨는 가래침을 뱉으며 말합니다. 2주일 전, 앵비 [...]
계속해도 쉬워지지 않는 것, 왠지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 누가 ‘인권교육 고개 넘기’라고 이름을 지었던지… ‘여기가 그 고개인가?’싶은 순간이 있다. 3주간의 캠프를 준비한 주최 측에서는 교육 참여자들이 [...]
11월28일 토요일.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다.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에이즈 인권주간 행사 중 하나인 거리 캠페인이 2시부터 있는 날이었다. 상쾌한 기분으로 서울에 오랜만에 올라온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