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학생권리 설자리 없는 학교
7월 중순경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자기 동생(ㄴ중학교 2학년)이 교사에게 보호받기는커녕 교사의 이지메 조장으로 학교기피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부당한 징계(유기정학)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
7월 중순경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자기 동생(ㄴ중학교 2학년)이 교사에게 보호받기는커녕 교사의 이지메 조장으로 학교기피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부당한 징계(유기정학)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
“그들은 아직도 감옥에 있다.” 전두환·노태우 씨 등 5·6공 인권침해 주범들에 대한 석방이 논의되는 한편에선, 양심수의 석방을 외치는 목소리가 더욱 절절하다. 7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입구에서 열린 ‘ [...]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전두환․노태우 씨의 사면을 둘러싼 찬․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계 인사들은 양심수의 석방과 출소한 민족민주인사들의 복권을 요청하고 나섰다.
재소자의 의료실태는 너무도 열악하다. 많은 재소자들이 그 피해 속에 살아가고 있다. 사노맹 사건으로 구속되어 지난 6월 23일 강릉교도소에서 출소한 은수미(서울대 사회학과 82학번) 씨의 글을 통해 너무도 [...]
간첩혐의로 구속돼 짧게는 8년, 길게는 17년째 수감중인 재일한국인 정치범들의 석방을 위해 일본 국회의원들이 탄원서를 보내왔다. 일본의 중․참의원 소속 국회의원 1백90명은 14일 방한한 「재일한국인 정치 [...]
감독: 따비아니 형제/주연: 오메로 안토누띠, 마르첼라 미켈란젤리/77년 작 인간이 상황과 변화에 순응하기도 하지만 열악한 환경을 떨치고 일어서는 인간승리를 우리는 주변에서나 영상으로 얼마든지 보아왔다. 그 [...]
지난해 10월 제출된 가정폭력방지법안이 7개월째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가정폭력방지법은 상습적인 가정 내 폭력과 거기서 비롯되는 각종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법 제정이 시급히 요구되어 온 것으로 지난해 [...]
올해로 6년째를 맞는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 성폭력상담소)는 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상담소 부설 성폭력문제연구소 개소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성폭력상담소측은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상담 및 [...]
이철용(33·일용직노동자) 씨 폭행사건과 관련, 경찰이 수사는 뒷전으로 미룬 채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회유에 치중하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오고 있다. 이 씨는 지난달 1일 한총련 시위를 구경하던 중 전경에 집 [...]
ꋮ 23일(월) 독립영화제 ‘인디포럼 97’ 사전심의 문제로 무산/인천지검 공안부(신병수 부장검사), 80년 당시 무고한 시민을 범법자로 몰아 삼청교육대로 보냈던 전․현직 경찰관 황용하 씨와 김경복(경기 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