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핑퐁게임과 북한 난민
북한 식량난민 13명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망명신청을 했으나 오히려 이들을 베트남정부에 인계하여 사지로 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현재 지뢰밭으로 피신한 난민 가운데 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
북한 식량난민 13명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망명신청을 했으나 오히려 이들을 베트남정부에 인계하여 사지로 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현재 지뢰밭으로 피신한 난민 가운데 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
주한미군의 범죄는 문민정부에서 새롭게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45년 미군의 진주이후 50여 년간 끊임없이 발생해온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범죄’를 문민정부의 주요 인권항목으로 평가하는 것은 [...]
19일 경찰청이 부천민주노동청년회(부민노청) 회장 박재현(33) 씨를 포함한 관계자 11명을 이적단체 구성혐의로 구속한데 대해 ‘부민노청 침탈 공대위’측은 이적단체 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
민가협이 주최하는 ‘양심장례식’이 14일 오전 10시경 여의도 신한국당사 앞에서 민가협 어머니들과 성직자․대학생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검은 만장과 검은 영정을 든 [...]
서준식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시경 보안수사2대는 7일(금) 오전 7시경 마포경찰서에 유치중인 서 대표를 다시 장안동 대공분실로 데려가 조사를 벌였다. 이날 오전 조사에서는 인권운동사랑방 및 인권영화제의 [...]
< <인권하루소식>은 태어날 때부터 숙명적으로 양면성을 지녔지요. 많은 분들이 창간을 축하하면서 한편으론 이 소식지가 빨리 망했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소식지가 망하기는커녕 [...]
5일 서준식(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씨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영장발부 과정에서 서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없었다. 서 씨는 4일 장안동 대공분실로 연행돼 <레드헌트 [...]
11월 4일 오후 5시 명륜동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에서 체포된 직후부터 장안동 대공분실에서 5일 새벽 2시까지 조사를 벌였다(유치장소는 마포경찰서이나 장안동에서 하룻밤을 잠). 조사결과 은평구 응암동 자택과 [...]
지난 9일 발생한 광주교도소 재소자 폭행사건과 관련, 광주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위원장 임원배 변호사)의 재소자 접견요청이 교도소 당국에 의해 거부됐다. 27일 인권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은 사건 진상을 확인 [...]
서울민주청년단체협의회(서청협) 의장 전상봉(34)씨가 27일 오전 남영동 대공분실로 연행됐다. 전씨는 상도동 자취방에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족 또는 동료들과 전혀 연락을 취하지 못했다. 경찰은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