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인권수첩] “여기, 사람이 있다”던 용산의 절규는... (2010.11.24~11.30)
√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을 철거하고(12.1), 검찰은 용산범대위 이종회, 박래군 공동집행위원장에게 중형을 구형하면서(11.25) “여기 사람이 있다”던 용산의 절규를 지우기에 급급한 모습. 살만 [...]
√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을 철거하고(12.1), 검찰은 용산범대위 이종회, 박래군 공동집행위원장에게 중형을 구형하면서(11.25) “여기 사람이 있다”던 용산의 절규를 지우기에 급급한 모습. 살만 [...]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문제투성이 제도
√ 북측의 연평도에 대한 포격으로 해병대 사병 2명 사망, 십 여명 부상(11.23). 포격은 민간인 생활지역에까지 이루어져, 민간인 2명 사망, 수 명이 부상당하고, 주민들은 대피호와 육지로 대피한 상황. [...]
뒷걸음질 하는 이명박 정부 하의 국가인권위, 평가와 전망 기로에 선 국가인권위, 창립 9주년 토론회 @ 2010년 11월 25일 2시 @ 국가인권위 배움터 11층 토론회 순서 1부 14:00~1 [...]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특히 청년실업이 늘어만 가는 즈음, 불법복제 때려잡는 것을 일삼아온 각종 산업협회들은 우리가 불법복제를 줄이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주장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을 [...]
“장애인들이 몸도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폐도 끼칠 텐데 어딜 돌아다녀” “여자들은 집안일이나 해야지” “가난한 것은 모두 지들 잘못이지 ” “무상교육? 무상급식? 꿈도 못 꿀 일” 이런 얘기들을 지 [...]
송나라 시대 학자 손광헌이 지은 북몽쇄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왕광원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아첨을 하였다. 한번은 술에 잔뜩 취한 권력자가 왕광원을 채찍으 [...]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전면 파업 돌입(11.15). 2년 이상 근무한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7.22)을 지키라는 노조의 요구에도 불구, 현대차는 사내하청 [...]
수능일이 코앞에 왔다. 일 년 중 누구에게는 가장 긴장되고 누구에게는 아주 서글프거나 막막하기만 한 날이 온 것이다. 대학입학시험같은 걸 생각도 못해본 사람한테는 시험이란 것 자체가 부러울 수 있을 게고, [...]
2010년 상반기를 떠들썩하게 했던 청소노동자 막말 사건. 모 대학에서 청소노동자에게 막말을 퍼붓는 학생의 음성파일이 인터넷에 돌면서 도덕적 비난과 함께 가해 학생을 밝히기 위한 열띤 움직임이 있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