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강은 사람들 사이로 흐른다] 두발로 금강 여울을 건너다
말 뿐이란 생각이 들었다. 시체가 된 물고기와 포크레인 사진을 보면 화가 나고 4대강 살리기 사업 그건 그저 안 되는 것이라 믿긴 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짓'이라는 내 말은 너무나 무기력해 보였다. 내 [...]
말 뿐이란 생각이 들었다. 시체가 된 물고기와 포크레인 사진을 보면 화가 나고 4대강 살리기 사업 그건 그저 안 되는 것이라 믿긴 해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짓'이라는 내 말은 너무나 무기력해 보였다. 내 [...]
√ 음향대포가 ‘스피커’? 조현오, 서울청장 시절 도입 건의했다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된 음향대포, ‘스피커’라고 주장하며 조달청에 구매 요청(9.6)한 사실 드러나. ‘급성 음향 외상 [...]
감옥은 세상의 축소판이다. 어디를 가든 감옥에는 그 사회의 모순이 응축되어 나타난다. 그러기에 감옥을 바꾸는 문제는 세상을 바꾸는 문제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면 거기에 [...]
7월부터 야간집회가 가능해졌습니다. 3개월 동안 어떤 물리적인 충돌이나 폭력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롭게 야간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끈질기게 다시금 야간집회금지법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한나 [...]
수 신 : 귀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10년 9월 29일(수) 제 목 : [기자회견]경찰장비규정 개정 규탄 및 즉각 철회 촉구 기자회견 자 료 : [붙임] 개요 및 경과/ 기자회견문 [...]
조현오 경찰청장이 집회에 물대포로도 부족해서 이젠 희귀한 음향대포를 사용하겠다고 하네요. 이게 선진국으로 가는 G20(쥐20) 행사를 앞두고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진압하려는 것이지요. 국민들과 대화한다며 [...]
2010년 8월의 끝자락, 종로 3가에는 틈새를 자처하는 이들이 모였다. 올해 봄, 35세미만 1인 가구는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좌절하게 하고 있다는 점을 사회에 알 [...]
[편집인 주] 4대강 사업의 공정률이 벌써 30%를 넘었다. 그러나 이미 시작된 사업은 어쩔 수 없다고 손을 놓을 때는 아니다. 설령 100% 완공을 했더라도 돌이켜야 할 것은 돌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반 [...]
11월 11일 ~ 12일 동안 서울에서 G20이 개최된다. 말 그대로 쥐20, 즉 MB를 닮은 전 세계 20개 국가가 모여 세계 경제를 논하는 자리라고 한다. 이 쥐20에는 아무나 뽑히는 것이 아니다. 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