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의 인권이야기] 가족과 부양의무자 사이
나는 인권운동연대라는 곳에서 기초생활수급 상담을 하고 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리저리 헤매고 허덕이는 나이지만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은 마치 내가 해결사인양 가지고 있는 모든 고민보따리를 한꺼번 [...]
나는 인권운동연대라는 곳에서 기초생활수급 상담을 하고 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리저리 헤매고 허덕이는 나이지만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은 마치 내가 해결사인양 가지고 있는 모든 고민보따리를 한꺼번 [...]
새해 첫날부터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는 소리들이 들리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자가 잘못 된 것은 모두 국민들 탓하며 자기 욕심만 '한 방에 이루겠다'고 가소로운 소리나 해댑니다. 교수신문에서 점잖 [...]
강제퇴거는 범죄행위 “위원회는 강제퇴거는 오로지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될 것, 그리고 용산 사건에서와 같이 폭력에 의존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어떠한 개발사업이나 도시 재개발사업도 그 사업으로 영향을 받 [...]
√ 헌법재판소가 ‘공익을 해할 목적의 허위 통신’을 처벌하는 전기통신기본법 47조 1항에 대해 ‘위헌’ 판결(12.28). 헌재는 표현의 자유가 공익을 해할 목적이라는 모호한 이유로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는 [...]
지난 1995년 3월 5일. 나는 한국 땅을 밟았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서, 동생들이 아무걱정 없이 학교 다녀서 대학교를 졸업하기 원해서다. 하지만 그것은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기계 기술자가 되고 싶 [...]
인권위법을 잘못 적용해서라도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가! 사찰이라는 심각한 인권침해를 외면하는 현병철은 물러나라. 어제(12월 27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
√ 지엠(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두 명의 고공농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현창 지회장 단식농성 돌입(12.20). 추운 겨울 아치에 올라 20일 넘게 농성할 수밖에 없는지 비정규직 노동자의 설움은 외면, [...]
# 독립하기 1. 고시원 같은 원룸 지난 여름, 독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 원룸 촌을 돌아다녔다. 신림, 봉천을 갔다. 직장도 멀고 알르바이트 하는 곳에서도 거리가 있긴 하지만 싼 원룸들이 많다기에 알 [...]
√피까지 보며 폭력적으로 통과시킨 한나라당의 날치기 예산안(12.8),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돼(12.13). 결식아동 급식 지원, 초등학생 안심 알리미 서비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아 ‘2010년 10대 인권뉴스’를 발표합니다. ‘2010년 10대 인권뉴스’는 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인권사안(전체 85문항)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