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물구나무] 국립대 법인화, 이게 최선입니까?
푸르른 봄이다. 싱그러운 청춘들의 웃음이 캠퍼스에 가득하다. 그러나 그 자리에 내 것은 없다. 군복무를 마치고 바로 복학을 하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학비가 문제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학 등록금에 사립 [...]
푸르른 봄이다. 싱그러운 청춘들의 웃음이 캠퍼스에 가득하다. 그러나 그 자리에 내 것은 없다. 군복무를 마치고 바로 복학을 하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학비가 문제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학 등록금에 사립 [...]
√ 삼성전자 LCD사업부 천안공장의 한 노동자, 업무 스트레스로 회사 기숙사에서 투신자살(1.12). 입사 후 하루 14-15시간 과도한 업무에, 약품처리 작업 때문에 피부병까지 생겨. 삼성은, 과도한 업무 [...]
인권영향평가란 말이 심심찮게 쓰인다. 하지만 그것의 실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특히 국제무역협정이 인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예는 드물다. 2006년 태국의 인권위원회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태국 [...]
용산참사를 낳았던 강제퇴거,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강제퇴거는 ‘합법적 개발사업’의 한 절차로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용산참사 2주기를 앞두고 더 이상의 용산은 없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들이 모였다. [...]
사람무시, 생명무시 막개발 강제진압으로 다섯 분의 철거민이 돌아가신 지 2주기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정부의 사람무시, 생명무시 막개발 삽질은 끊일 줄 모릅니다. 사람이라면 갖고 있을 최소한의 양심을 [...]
지금 당장 포털에 여러분의 이름이나 아이디를 쳐보라. 이 단순한 정보로 알 수 있는 당신에 대한 정보는 어디까지인가? 나는 이따금 온라인상의 나의 행적이 누군가에 의해 감시되고 있지는 않은지 불안할 때가 있 [...]
2011년 1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40분 경,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 아래 교과부)에서 학교장의 자의적 권한을 강화하고 학생 인권에 부정적이며 특정 형태의 체벌을 허용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악 [...]
2009년 1월 20일, 서울 한복판에서 6명의 생명이 불길에 쓰러졌다. 잘못된 재개발을 바로잡아달라고 외치던 철거민과 그를 진압하던 경찰이었다. 뉴스를 듣고 달려가 본 현장은 박살난 유리가루와 매캐한 그을 [...]
<%' [특별보고 : 용산, 진실의 꽃으로 피어나라] %> 반성폭력 내규를 수정했어요 2010년 활동 평가와 2011년 계획 논의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 사랑방 활동을 더 [...]
오는 1월 20일은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다섯 철거민 열사들이 돌아가신 용산참사가 발생한 지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작년 1월 9일, 355일 만에 장례를 치르고 참사현장을 정리하는 중에 1주기를 보내야 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