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의 편지하나] 세계사회포럼 참가기
인도 독감은 지독했다. 제4회 세계사회포럼 참석 차 인도 뭄바이를 방문했던 한국 참가단의 다수가 감기에 걸렸다. 한국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폭설이 내리는 혹한기였지만 뭄바이의 겨울은 한낮에 영상 31 [...]
인도 독감은 지독했다. 제4회 세계사회포럼 참석 차 인도 뭄바이를 방문했던 한국 참가단의 다수가 감기에 걸렸다. 한국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폭설이 내리는 혹한기였지만 뭄바이의 겨울은 한낮에 영상 31 [...]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아래 FTA) 비준안 처리가 내달 9일로 연기돼 또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8일 3당 총무들이 비준안 통과를 합의하였으나,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농촌지역 의원들이 단상을 점거하는 등 [...]
보육시설과 유치원간의 이해 대립으로 7년 동안이나 제정이 무산돼 온 유아교육법안과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 의존해 온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가 기대되고 있 [...]
격랑과 시름해 온 2003년의 배가 곧 닻을 내리고 정박할 채비를 하고 있다. 때로는 광풍이, 때로는 순풍이 찾아오지 않는 해가 있겠는가마는 올해는 유달리 격랑과 아픔의 연속이었다. 올 한해 우리의 마음 [...]
1. 최악의 인권 주간 인권활동가들, 세계인권선언 55주년 기념식에서 "근조 인권" 항의시위■노무현 대통령 "정부가 시장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책임 회피 급급(12,10)/ 범 [...]
‘2003 10대 인권소식’을 통해 본 노무현 정부 1년 배경내 / 인권하루소식 편집장
올해 세계인권선언일은 암담했다. 국회에서는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독소조항을 대거 포함한 집시법 개악안이 국회법사위 소위를 통과했다. 단속추방을 피해 감리교회로 피신했던 이주노동자들을 단속반은 교회라는 피신처 [...]
"국민 없는 나라가 어딨어? 이런 대통령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인정해? 도둑놈 잡으란 게 법인데 아무 죄 없는 사람들 방패로 찍고 맥주병으로 치는 게 이게 법이여?" 25일 청와대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부 [...]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부동산 관련 뉴스는 많은 서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지금도 서울역 지하 보도에 잠을 청하는 노숙자와 쪽방에 거주하는 사람, 월세·전세값 인상에 눈물짓는 사람을 비웃기라도 하 [...]
“내 운동권 생활 30년에 이런 운동은 처음이야. 죽기 전에 이런 걸 다시 볼 수 있을까 몰라. 6월부터 한번도 안 밀리고 여기까지 왔어.” 문정현 신부님. 부안성당 안에 마련된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 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