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나의 인권이야기] 위협받는 물·에너지 권리
2005년 7월, 단전 때문에 촛불을 켜고 공부를 하던 한 여중생이 불에 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된 민중들은 여전히 공공요금을 내지 못해 고통받고 추위와 [...]
2005년 7월, 단전 때문에 촛불을 켜고 공부를 하던 한 여중생이 불에 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된 민중들은 여전히 공공요금을 내지 못해 고통받고 추위와 [...]
3일 한미 정부는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 출범을 공식 선언해, 사실상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양국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정부 [...]
꽉 막힌 도심을 뚫고 짐이나 서류를 배달하는 퀵서비스 기사(이하 퀵라이더)들은 레미콘 기사와 같이 지입계약을 맺은 특수고용노동자로 열악한 노동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사업규모가 나날이 확장되고 퀵라이더의 수 [...]
우리 사회에 너나없이 즐겨 쓰는 용어로 등장하고 있는 말이 인권이다. 그만큼 인권이 일반화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회에서 인권이란 말이 독재정권 시절의 양심수에게나 어울렸던 것처럼 인식되었던 역사 [...]
<성명서> 재계의 반인권, 특권의식을 엄중 규탄한다. - 경제계에 인권 NAP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를 대표하는 5개 단체는 지난 17일 “‘국가인권정책 기본계 [...]
사랑방 ‘신자유주의와 인권팀’ 활동을 한 지는 1년이 채 안됐다. 작년 4월 며칠쯤일까. 사랑방으로 조용히 찾아 들어간 소심한 나는 쭈뼛쭈뼛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떤 행동을 보여야할지 고민에 휩싸여 사랑방 [...]
[편집자 주] HIV/AIDS 인권모임 나누리+, 한국감염인연대(KANOS), 민중언론 <참세상>, <인권하루소식>은 HIV감염인/AIDS환자들이 겪고 있는 인권침해 현실을 진단하는 연 [...]
"인권사랑방이죠? 저는 북한에서 살다온 사람도 아니구요, '조빠'('조선일보 지지자'를 의미)도 아니구요. 노가다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북한 금강산에서 현대가 공사할 때 갔었던 사람이에요. 북한 노동자들이 [...]
공포와 절망의 세계에 들어와보라.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악몽에 사로잡혀 수많은 어린이들이 아동노동의 최악의 조건들을 견뎌내고 있다. 아동노예, 아동매춘, 아동납치, 아동군인. 이런 것들은 단지 단어로서 [...]
가장 두려운 공간, 병원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공간은 어디일까? 환자마다 다르겠지만, 치료과정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떠올린다면, 아마도 병원이 아닐까? 그러나 그 고통은 병을 치료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