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진의 인권이야기] 가난한 사랑 노래
나도 내가 왜 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가끔 그런 걸 묻는 사람들도 있었고 스스로도 뭔가 그럴듯한 이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몇 번이나 기억하려 애써봤는데, 도저히 기억나질 않았다. 학교를 졸업 [...]
나도 내가 왜 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가끔 그런 걸 묻는 사람들도 있었고 스스로도 뭔가 그럴듯한 이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몇 번이나 기억하려 애써봤는데, 도저히 기억나질 않았다. 학교를 졸업 [...]
5월에는 ‘내 인생의 영화’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돌진
[편집인주]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강정, 용산, 그리고 재능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우리 사회의 현 주소 [...]
만일 어떤 사람이 단지 성적지향이 주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흠씬 두들겨 맞은 뒤 산 채로 불에 타서 죽는다면? 만일 누군가가 오픈리 게이(커밍아웃한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깡패들에게 치명적으로 구타당한 [...]
우울한 편지도 우울한 노래도 싫지만, 우울한 얘기는 더더욱 싫다. 하지만, 아무리 우울해도 꼭 들어야만 될 얘기일 때가 있다. 돌아오는 4월 26일은 1986년 체르노빌 참사가 난지 26년째 되는 날이다. [...]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주거권을 언급하며 선언적인 수준에서라도 주거기본법이나 주거복지법의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과 진보신당은 주거권을 언급하지 않는다. 여전히 ‘주거권’에 대 [...]
올해 총선이나 대선에서 어떤 주거정책공약이 나올지 사뭇 기대됐다. 전월세 대란이나 뉴타운 출구 전략 논의 등 주거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기도 했거니와, 최근 몇 년 복지국가 논쟁이 활발하 [...]
1. 2011년 1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는 워크숍이 열렸어요. 작년 한 해 동안 희망버스 같은 굵직한 일들이 참 많았지요. 사랑방에 신입 상임활동가도 2명이나 들어오고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공동행동과 함께 [...]
√ 박원순 시장이 용산참사(2009.1.20)로 구속된 8명에 대한 사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2.7). 건의서에서 박원순 시장은 "수형 중인 8명의 철거민들은 범법자이기 전에 도시재개발 과정에서 생계의 [...]
작년 7월부터 복수노조 시대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법제도의 시행은 우리 헌법에 모든 노동자의 권리로 보장된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에 모순되는 두 가지의 변화를 가져왔다. 일단 사업장 단위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