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 읽는 세상] 최저임금, 우리 자신을 향한 질문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한 달에 얼마 주면 그거 갖고 한 달 산다 생각했지.” 몇 년 전 청소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실태를 알리는 보고대회가 있었다. 그녀는 서울대병원에서 청소일을 했다. 노동조합을 알기 전, 최저임금 같은 건 알 [...]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다시 불을 붙였다.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01년 서울 용산 미군기지 주변에서 기름유출이 발견된 후 12년이 흐른 지금 유출이 지속되고 그로 인한 토양·수질 [...]
1981년 4월 10일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국무총리에게 다음과 같은 특별지시를 내렸다. 총리귀하 별첨 정보보고서와 같이 근간 신체장애자 구걸행각이 늘어나고 있는 바 실태파악을 하여 관계부처 협조하에 일 [...]
할머니, 특히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부러움을 받을 때가 많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할머니란 한없이 감싸주고 돌봐주고 덮어주시던 손길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내게도 그런 할머니가 계 [...]
누구나 평화는 소중하다고 한다. 다만 무엇이 평화인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올해로 정전 60주년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이 없었으니 우리사회는 평화로운 걸까? 한편으로 보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다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변두리스토리 프로젝트“는 2년 전 인권운동사랑방의 활동가들이 다양한 정체성의 소수자들을 만나 그들의 생애사를 듣기 위한 기획으로, ‘그렇고 그런’(?) 인터뷰를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그렇고 그런 보고서로 [...]
‘갑을’이 바람을 탔다. 지난달부터 연이어 언론에 보도된 라면 상무, 빵 사장, 조폭 우유가 갑을 관계를 도마에 올렸다. ‘갑을’은 불평등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니 이 바람은 평등을 향해 불어가야 할 것이다 [...]
지난 4월 1일 인도 대법원에서 역사적인 판결이 나왔다.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인도특허법에 대해 문제제기한 약 7년간의 소송에서 대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본 패소 판결은 제약회사의 특허권과 [...]